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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361

[생각]혐오를 강요당하는 시대 혐오란 무엇인가? 왜 혐오하는가? 우리는 혐오로써 삶을 살아가야하는가. 혐오를 끊는 길은 무엇일까. 무엇으로 자신의 혐오, 자신을 혐오하는 덫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혐오의 시대를 건너야만 한다. 자기를 강하게 해야한다. 강하다는 것은 육신의 강함, 보여지는 강함이 아니다. 2020. 10. 26.
[생각] 오만하고 버릇없는 사람의 삶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이 선 곳이 벼랑끝인줄 모른다. 자신의 말과 행동이 가져올 결과를 어떻게든 잘 피할 수 있다면 다행이겠지만 대개 이런이들은 자신이 남에게 보이는 모습이 어떠한지 모른다. 오만이 머리 끝까지 차있기 때문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되도록이면 가까이 두고싶지 않다. 스스로 자멸할 때가 오면 주위를 둘러보고 그제야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든 옛날을 곱씹어 과거의 영광을 추억하려 하겠지만 보통은 별로 남는 것이 없다. 그때의 후회와 반성은 진정 늦다. 내가 다행이라 생각하는 것은 그때의 후회가 그들의 삶의 전환점이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그들의 오만함과 버릇없음은 옆에있는 사람을 힘들게 한다. 내게는 그런이를 바르게 고쳐줄 책임도 의무도 도의도 없다. 자유롭고 싶을 뿐이다. 2020. 10. 8.
[교육] 금융교육과 독서교육 올해는 1학년에게 금융경제교육을 하려 준비했다. 금융경제교육은 사실 실패다. 초기 학습자 수준을 너무 높게 잡았기 때문이다. 학기초 학교에서 받을 수 있는 학습자에 대한 정보가 너무 한정적이었다는 판단이다. 개인정보의 접근성에 대한 생각이 강조되면서 이런 경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부해보니 학년과 학년의 학습력, 학습의도와 동기, 학습량 등에서 차이가 너무 많이 난다. 현재 1학년은 전체적으로 자유분방하나 학습력, 스스로 무언가를 하려는 동기가 떨어지고 서로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이다. 아직 자신이 하는 말과 행동에 책임을 느끼지 않는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떨어트리는 행동들을 너무 자주한다. 분명 초등학교 때 배웠을 가치있는 기본기들을 어디엔가 두고 온 것 같기도 하다. 이제 1학년이니 점점 더 .. 2020. 9. 30.
[생각]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 모를 때가 있다 누구라도 그렇다. 내게 주어진 일이니까, 원칙이 그래서, 남에게 넘기는 게 쉬우니까, 법적으로 내 책임이 아니라서, 그러는게 내게 이익이 될 것 같아서, 나이 어린 사람이라서, 그래도 될 것 같아서, 남들도 그렇게 하니까. 아이히만이 그랬다. 생각하지 않으면 악마가 되는 건 순간이다. 항상 잘 생각해야 한다. 내가 당한 것에만 집중하면 큰그림을 못본다. 2020. 9. 22.
[생각]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과 금융교육의 필요성 한국의 기형적인 부동산 중심 경제는 붕괴를 앞두고 있다. 자산의 구성이 부동산을 기준으로 성장했기 때문에 토목중심의 기간산업 수요가 줄어드는 현재로서는 베어마켓, 하락장 밖에는 없다. 그래서 새로운 시장을 찾아 해외로 나가고 재개발을 하자고 정부와 지자체를 졸라대고 그린벨트를 점차적으로 풀어가도록 압박한다. 아파트공화국의 탄생과 성장은 복부인과 그들의 주변이 경제적인 스크럼, 일종의 계층을 이루도록 했다. 그래서 아파트에 등급이 매겨지고 어디가 비싸다, 어디가 좋다하는 메이커 싸움이 일어난 것이다. 학교의 기능과 기능상실은 위의 아파트로 일어난 계층이 교육으로 눈을 돌리면서 폐단이 생겼다고 본다. 그들이 말하는 강남 8학군에 사람이 몰리는... 결국 승자는 아무도 없는 지옥같은 세상을 열어버린 것이다. .. 2020. 9. 5.
[일상다반사]안하무인인 아이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9. 4.
[생각]아비투스를 잃은 집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8. 29.
[생각]일생의 일이란 일생의 일이란 결국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아니겠는가. 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들었다. "당신은 왜 항상 사과를 하고 다니십니까?" 나는 대답했다. "항상이 아니라 언제든이다. 언제든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사과하는 것이다." 고마운 것이 있을 때 고맙다 말하고 미안한 일이 있을 때 미안하다고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평생을 두고 이뤄가려고 고민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대답이다. 어디에서와 무엇을 하고 살아가느냐는 그 다음이다. 둘은 이미 얻어도 보고 잃어도 봤으니... 결국 스스로 변하고 남길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오늘도 자신을 잃지 않기위해서 생각을 멈추고 주변을 살피려 노력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2020. 7. 30.
[생각]학교 선생이 계급을 만든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0.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