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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수행12

[맛집수행]젬스톤 영도점 입구는 평범(?)하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하지만 주변과 그닥 어울리는지는 모르겠다ㅡ 수영장을 개조한 카페라더니 이런 느낌이구나. 전체적으로 시원하다. 층고가 높아서 더 그렇게 느껴진다. 아늑한 느낌보다는 탁 트여서 사적인 공간이 유지되는 느낌이다. 파트별로 다양한 의자와 탁자를 둬서 심플하지만 획일적이고 심심하지 않게 했다. 굉장히 다양한 공간이 숨어있다. 여기서 전시회를 열거나 교육을 진행해도 재미있를 것 같다. 물론 여기서 얻은 유익한 지식과 정보는 내 삶을 살찌운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이런 곳에서 보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부산 영도구 대교로6번길 33 오양대교맨션 1층 매일 10:00~24:00 주차장? 못 본 거 같다... [젬스톤 영도점] ★★★★☆ http://k.. 2022. 4. 12.
[맛집수행]함안 하동국밥 학생을 데리고 함안에 올 일이 있었다. 목적지에 데려다주고 다시 돌아가는 길에 배가 너무 고팠다. 함안에서 산청으로 가는 길 중간에는 작은 휴게소들이 많았다. 공장이 많은가? 홀이 넓은데도 아늑한 느낌이다. 순대국밥을 시켜봤다. 찬과 밥이 깔끔하게 나왔다. 일하시는 분들도 친절했다. 순대는 직접 만든 것이 아니라 받아 쓰는 것 같다. 순대에서 약간 오래된 공장순대 특유의(?) 냄새가 났다. [하동국밥] 경남 함안군 산인면 함마대로 2309 (산인면 신산리) 주차장 있음 http://kko.to/Taszd-avQ 하동국밥 경남 함안군 산인면 함마대로 2309 map.kakao.com 2022. 4. 9.
[맛집수행]부산 수영 옛맛 손칼국수 겉으로 보이는 작은 점포는 먹어본 사람만 아는 맛을 채우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에는 사장님이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끓이는 주방이 있다. 손칼국수를 전문으로 하는데 여름에는 콩국수도 맛있다. 개인적으로 여기 올 때면 손만두가 들어간 만두손칼국수를 자주 먹는다. 국물도 다시가 잘 나와서 시원하다. 테이블에 간장과 땡초다대기가 있기는 한데 먼저 간을 한 번 보고 넣어보길 바란다. 겨울에는 칼국수, 여름에는 콩국수다. [부산 옛맛손칼국수] 추천: ★★★★★ 부산 수영구 과정로67번길 8 1층 (망미동) 영업시간 주차장 없음 http://kko.to/GiFT8WId1 옛맛손칼국수 부산 수영구 과정로67번길 8 map.kakao.com 2022. 1. 24.
[맛집수행]사천 복요리 셰프 문경희 비토섬을 다녀오는 길. 저녁 먹을 곳을 찾다가 발견했다. 입구에는 음식 모습이 사진으로 찍혀 있었다. 나갈 때 커피 한 잔. 주방 모습과 그 앞에 카트 2대. 통로를 보니 카트는 아마 번갈아가면서 나가겠지. 주방을 보니 이미 깔끔하게 마무리 중인 듯... 그래도 우리를 마지막 손으로 받아주셨다. 왜 문을 위의 바퀴로 여닫게 해놨을까? 생각해보니 여닫이문인 이유는 복도에 카트가 다니기 때문인 것 같다. 안으로 미닫이문이 돼도 공간이 좁아져서 다니기 힘들다. 방마다 식탁과 냉온기기가 있었다. 방 크기도 따로일 거니까 가족 단위로 오기 좋을 듯 하다. 메뉴판 밑반찬이 굉장히 정갈하게 나왔다. 부엌을 거의 정리한 상태라서 미안하다고 하는 걸 보니 평소에는 이것보다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복맑은탕은 시원했다. .. 2022. 1. 16.
[맛집수행]산청 시천면 산채비빔밥 우천정 지리산 아래라 그런지 비싸긴 비싸다. 밥 한 끼 먹는데 만 원 아래가 없다. 식당 입구부터 지역 특산물들을 쌓아두고 판다. 주방의 일부만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그림체다. 요즘은 이런 민화들이 눈에 많이 들어온다. 온갖 담금주와 효소들이 가득하다. 여기는 주방이 바로 보이지 않는다. ㄱ자로 꺾여서 주방이 안으로 들어가 있다. 아마 염소 등의 처리를 할 때 뒷마당을 써야 하는데 주택 구조상 그렇게 잡아야 할 것이다. 산채비빔밥은 밥 위에 버섯과 지단만 얹어서 나온다. 나물이 따로 나와서 덜어먹게 돼 있다. 나물이 많이 귀한가보다. 생선튀김은 한 면을 깻잎으로 싸서 향이 독특하다. 기름내를 깔끔하게 잘 잡았다. 그냥 깔끔한 맛이 괜찮았다. [지리산 산채비빔밥 우천정] 추천: ★★★☆☆ 경남 산청군 시천면 지.. 2022. 1. 16.
[맛집수행]울산 중구 튀김덮밥집 쿠지라 울산 중구 큰애기시장 근처다. 입구는 소박하다. 밖에서 미리 메뉴의 생김새와 가격을 보고 들어갈 수 있다. 메뉴의 사진과 거의 같은 모습을 하고 있다. 메뉴판의 정석은 소비자가 받을 음식을 눈으로 보고 가격을 알도록 하는 것이다. 일본 덮밥집에 온 것 같은 느낌. 난 일본 맥주를 그리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그냥 이집 덮밥이 맛있다는 소리가 있어서 왔을 뿐. 덮밥은 확실히 맛있었다. 다만 내 입맛에는 튀김이 약간 질긴 느낌. 굳이 흠을 잡자면 그정도가 다다. 주방이 보여서 좋았다. 손님이 안심하고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한다는 기본에 충실하다. 내가 먹을 때는 괜찮았는데...최근 평이 안 좋아진다. 무슨 사정이 있는건가. [울산 튀김덮밥집 쿠지라] 추천: ★★★☆☆ 울산 중구 학성로 85-2 1층 (성남.. 2022. 1. 15.
[맛집수행]산청 덕산 지리산 바우덕이 한정식 덕산에 가면 한 번씩 가는 고급 한정식집이다. 봄이나 가을에 가면 정원에 꽃이 가득 하다. 건물 내부로 들어가면 나같은 사람이 탐내는 물건들이 전시돼 있다. 질그릇이 탐난다. 이런 장 안에 일생의 기록들을 보관하면 좋을 것 같다. 바우덕이 정식. 밥이 나오기 전에 호박죽을 한 그릇 준다. 메인요리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나온다. 돼지두루치기, 생선구이, 된장찌개, 강된장과 쌈 등 메인요리와 솥밥이 나온다. 두루치기는 이전보다 좋은 부위 고기를 더 얇게 썰어서 만든 것 같다. 지난 번 보다 괜찮았다. [산청 지리산 바우덕이 한식당] 추천: ★★★★☆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경남 산청군 시천면 남명로 91 (시천면 원리) http://kko.to/AAMHDS45A 지리산바우덕이 경남 산청군 .. 2022. 1. 14.
[맛집수행] 부산 명지 오션시티 오륙도낙지 나를 보고싶어 찾아온 손님이 있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찾다가 낙지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길 가에 차를 대기도 하지만, 위 사진 왼쪽 골목에 주차장(?)이 있다.낙지볶음, 낙새볶음, 낙곱볶음이 각각 6,000원, 7,000원, 8,000원이다. 낙곱새는 9000원이다.콩나물국이 맛있다. 미묘한 간을 아주 잘 맞췄다. 싱거운 듯 싱겁지 않은 담담한 간은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반찬은 대체로 간이 약했다. 대부분 이집에서 만든 반찬이다. 사서 쓴 반찬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점수를 주고 싶다. 집밥처럼 먹게 하려는 의도와 낙지볶음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밥에 조와 검은쌀 등이 들어가 있다. 확실히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듯하다.이날은 곱창을 먹고싶지 않아.. 2021. 2. 14.
[맛집수행]망미시장 밀면전문점 망미동 밀면전문점은 여기다. 피란수도일 때 냉면을 만들어 먹기에는 재료가 없어서 밀가루로 밀면을 만들어 먹은 것이다. 부산역 앞 '초량밀면'이나 가야의 '가야밀면' 등 부산에서는 몇몇 동네마다 지역 브랜드(?)가 존재한다.코로나19 때문인지 손님이 없었다.물밀면은 깔끔하다. 육수를 얼려 사각거리는 정도로 나오는 것이 속이 시원해진다. 식초와 겨자양념은 기호에 따라 넣으면 된다. 계란 반쪽과 고기조각은 면을 다 먹고 난 뒤에 먹으면 다대기(양념)의 매운맛을 죽이는데 좋다.비빔밀면은 따뜻한 육수가 같이 나온다. 면의 탄력과 양념의 짜고 달고 시고 매운 맛이 균형을 갖췄다. 오이의 담담하고 시원한 맛이 앞의 다른 맛을 감싸준다.이집은 만두를 손으로 빚는다고 한다. 주방이 안 보이고 만두 모양이 기성품과 비슷해.. 2020.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