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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The art of Seduction(유혹의 기술).로버트 그린 인간의 욕망이 가진 단면과 그 내면의 매력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분석과 일화를 통해 알려주는 책을 읽었다. The art of Seduction. Robert Greene. 웅진지식하우스.2001 1.세이렌:해방과 자유를 주는 2.레이크:위험한 정열을 품은 3.아이디얼러버: 잊었던 꿈을 깨우는 4.댄디:거침없이 자유로운 5.내추럴:어린아이처럼 순수한 6.코케트:마음을 뒤흔드는 7.차머:즐겁고 편안한 8.카리스마:신비로운 기풍을 뿜는 9.스타:우러러볼 수밖에 없는 10.유혹할줄 모르는 사람들 1)조급한 성격 2)아첨꾼 3)도덕주의자 4)구두쇠 5)소심한 사람 6)수다쟁이 7)과민한 사람 8)속물 상대의 마음에 관심이 없는, 착각과 자만을 가진, 사랑의 신호를 읽지 못하는, 도무지 만족을 모르고, 물질적 대가.. 2022. 5. 17.
[책] 반야심경 현대 번역 -반야심경을 현대어로 번역한 것이 인터넷에 돌아다니고 있어서 나도 나름대로 한 번 해설, 번역해봤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존나 쩌는 법을 알고싶어? 누구라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법의 힌트를 줄게. 좀 더 힘을 빼고 편해지는 거야. 고통도 괴로움도 전부 별 거 아닌 환상이니까. 안심해. 이 세상은 허무한 거야. 아픔도 슬픔도 처음부터 텅 비어있던 거야. 이 세상은 변해가는 거야. 괴로움을 즐거움으로 바꾸는 것도 가능해. 더러워질 때도 있고 안 좋은 일을 떠안게 될 때도 있어. 그렇다면 떠안고 있는 것을 버리는 것도 가능하겠지. 이 세상이 얼마나 별 게 아닌지 알겠어? 괴로움이든 병이든 그런 거에 구애되지 마. 보이는 거에 구애되지 마. 들리는 거에 매달리지 마. 맛이나 냄새가 다양한 것처럼 사람도 다양하잖아.. 2022. 5. 7.
[맛집수행]산청 원지 국수나무 서울-대전-산청-진주 등을 위 아래로 연결하는 산청의 원지에는 먹을만한 식당이 몇 군데 있다. 그저 지나는 사람이 많은 곳에는 맛집들이 많지 않다지. 국수나무 체인점은 꽤 괜찮은 선택인 것 같다. 면, 밥, 돈까스 요리를 무난하게 먹을 수 있다. 원지시외버스정류장, 지리산도서관에서 걸어서 1분이다. 나오면 큰길 모퉁이에 바로 보인다. 들어가면 홀서빙이 바로 이 세 가지를 세팅해준다. 물수건은 따로 없는 것 같다. 생면과 치즈돈까스 세트다. 8,500원인데 먹고나니 배가 부르다. 제육덮밥은 다른 날 가서 먹었다. 남자들에게는 밥이 조금 모자란 듯 적당하다. 메뉴들은 다들 아는 맛이다. 아. 제육덮밥은 살짝 짜고 매웠는데 원래 식당 간이 조금 센 걸 고려하면 이정도는 무난하다하겠다. [국수나무 경남산청원지점.. 2022. 5. 6.
[생각]3가지 돈 버는 생각 돈이 많으면 좋다. 행복을 돈으로 살 수는 없지만, 돈이 많으면 행복해질 조건을 마련하기 쉽다. 그래서 다들 돈을 최대한 많이 벌고 싶어한다. 한 편으로는 너무 일찍 돈을 많이 벌거나, 돈을 쉽게 버는 것에 미쳐서 자신의 인생을 망가트리는 것이 경계되지만 그래도 바른 생각으로, 정당한 목표와 수단으로 돈을 벌어간다면 그것도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지 않을까. 그럼 앞으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은 무엇을 팔면 좋을까? 내가 염두에 둔 것은 3가지가 있다. 하나는 피부/탈모 문제 해결이고, 다른 하나는 쓰레기 문제 해결, 나머지는 새로운 부동산의 개발이다. 앞의 두 가지는 일정 이하의 비용으로 해결 가능한 방법이 개발만 된다면 무궁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마지막 새로운 부동산은 다른 말로 '미지의 땅 개.. 2022. 5. 6.
[맛집수행] 부산 영도 고기밥상 정식집 영도 사람이 밥 먹는 곳 김치찌개와 제육볶음이 주력상품인 것 같았다. 김치찌개는 아주 잘 끓였다. 김치찌개는 김치가 괜찮으면 맛있다. 다만 고기는 지방이 없는 부위만 넣어서 약간 팍팍했다. 그럼에도 맛있다는 말이 나올정도면... 제육볶음은 평이했다. 불향이 살짝 나게 볶아주셨는데 향이 괜찮았다. 아쉬운 건 양이 조금 적다는 것인데 최근 오르는 물가를 생각하면 이정도 양은 그럴만하다고 볼 수 있겠다. 1인당 열기를 1마리씩 구워주셨다. 경상도에서는 빨간고기라고 부르는데 다른데서는 뭐라하는지.. 달콤짭짤한 양념을 얹어서 내주셨는데 바싹 익힌 열기 맛이 괜찮았다. 밑반찬도 음식을 아는 사람이 보면 직접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주방을 맡은 분이 특유의 솜씨가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고기밥상] 부산 영도구 남항.. 2022. 5. 2.
[생각] 처세에 치중하는 것 처세에 치중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것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그것에'만' 치중하면 실제 인생에서 살아내야 하는 '일'이나 '과업'은 지나가버린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현실을 지나고 견디기 위해, 처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처세에만 치중하면 삶의 목적을 잃게 되기가 쉽다. (살아가는 목적은 사람마다, 순간마다, 장소마다 달라 찾고 또 찾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처세와 목적을 향한 행위의 균형점을 찾아야 하겠다. 하루 루틴을 잘 짜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다. 자신의 루틴이 있는 사람은 시간 혹은 과업의 성취를 기준으로 자신의 하루를 만들어간다. 나도 내가 해야하는 것들을 그 반복을 통해 잘해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하루하루 시간을 그냥 보내지 않는다. 그 순간이 인생에서 최고.. 2022. 5. 1.
[나들이]부산 영도 절영해안산책로 오랜만에 부산에서 선후배들을 만났다. 점심 먹고 좀 걷자고 간 영도 해안산책로. 화장실은 입구에 있다. 산책로 중간에도 하나 있는데 쓸 수 있는 건지는 모르겠다. 들어가는 사람을 못 봄. 영도는 섬이다. 다리 건너편에 송도가 보인다. 해안산책로를 걷다보면 몽돌해변이 보인다. 몽돌해변 옆에는 해녀 탈의실이 있다. 쉼터겸 탈의실로 쓰는 곳 같다 바다에는 이전에 본 영도 앞바다보다 배가 많이 떠 있다. 항구에도 안 들어가고 그냥 떠있다. 정박비용도 들고, 뭔가 다른 이유들이 있을 것이다. 가다보니 해안 절벽을 깎아서 다듬은 해안터널이 있다. 이날은 사람이 많았다. 이 터널을 지나면 또다른 몽돌해변이 나오는데 계속 가면 태종대로 이어진다고 한다. 테트라포트는 가까이도 가지 말자. 잘못해서 떨어지면 실종된다..... 2022. 5. 1.
[맛집수행]의령 다시식당 소바 의령에서 유명한 소바집들을 가보고 있다. 이번에 먹은 건 다시식당의 '온소바'다. 3대째 이어온 70년된 가게라는데... 가게는 다른 건물보다 1/5정도 지하였다. 왜 이런 건물이 생긴거지? 아니. 왜 이런 길이 생긴거지? 가게는 전체적으로 아늑한 느낌이다. 테이블 사이 거리가 조금 좁다고 느끼는 건 그냥 내 느낌인가.. 모든 테이블에 손님이 있으면 서빙이 어려워질 듯하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 대자와 소자가 있어서 일단 소자를 시켰다. 뭐...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다녀간 모양이다. 최불암님도 왔다가신건가... 쇠젓가락을 저렇게 놓으니 깔끔하다. 휴지통에 휴지가 없어서 옆 테이블 것을 꺼내썼다. 그리고 나온 온소바. 일단 소자라 그런지 양이 적다는 느낌이다. 먹고 나서도 국물이 많아서 국물로 배를 채운다.. 2022. 4. 30.
[생각]해이한 기강은 어떻게 잡아야 하는가? 나라 안팎으로 전운이 감돈다. 국제사회는 전쟁과 경제적인 이유로 서로를 적대시하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각자도생'이라는 말이 일상적으로 나올 정도로 인심이 삭막하다. 그런 중에 이곳저곳에서 기강이 해이해지는 것이 보인다. 공공기관, 사기업, 학교....심지어는 군대에서도 그런 모습이 보인다. 현직 장교가 대가를 받고 군사기밀을 빼돌리는 간첩활동을 했다는 뉴스를 봤다. 그는 왜 군인이 됐을까? 징집된 징집병이 그런 활동을 했다면 또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겠지만, 자원해서 군대에 간 장교가 그런 행동을 한다는 것은 심각한 문제가 된다. 전쟁 중인 나라에서 병사가 아닌 장교가 자국의 중요 정보를 빼돌리는 행위는 이적행위로 사형이다. 이렇게 해이해진 기강은 어떻게 바로잡을 수 있는가? 유가는 '예'를 갖추도록 .. 2022. 4. 28.
[일상다반사]봄이 한창인데 봄이 다 간 것 같다. 목질로 된 것을 모란, 초경은 작약이라고 부른다던가? 메꽃처럼 생겼는데 메꽃이 아니다? 뭐지? 할미꽃. 흰머리가 나기 전. 돗나물. 돈나물이라고도...부른다 제비꽃이다. 흰제비꽃은 남산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흰민들레는 원래 한반도에서 나던 것이다. 조선민들레 고사리보다 크고 털이 북실북실 난 건 고비라고 부른다. 춘래불사춘. 봄이 봄 같지 않다는 말이다. 갑자기 더워지는 날씨에 당황스러운 건 사람만이 아니다. 차례로 피던 봄꽃들이 단번에 핀 걸 봤을 때의 당황스러움이란... 빛과 온도에 민감한 봄풀들이 어찌그리도 다 올라가는지. 개미와 진딧물도 같이 바빠진다. 바람이 따뜻하고 포근해서 좋다. 아직은 같이 바람을 맞으면서 산책하기 좋은 날이다. 2022. 4. 27.
[수련일기] 목표지점 학생들 아침운동 시간에 태권도를 했다. 품세를 배우고 익히길래 찬찬히 보고 있었다. 그런데 좀 이상하다. 동작은 맞는데 비틀거리고, 끊어진다. 의념이 담기지 않은 동작이기 때문이다. 몸이 어딘가 갈 때는 시선이 먼저 가고, 발이 방향을 잡고 몸통이 틀어지고 나서야 비로소 가서 닿는다. 닿고 나서도 힘의 전달에 따라 몸의 방향과 형태를 잡아가는 것이 맞다. 목표한 곳이 의념에 있는 것이다. 동작을 보면 이 사람의 정신이 어디에 있는지 보인다. 학생들에게 몇 번을 설명했지만 잘 되지 않는다. 왜일까? 배우려는 의지가 없어서? 무슨 말인지 인지가 되지 않아서? 2022. 4. 27.
[수련일기] 송화가루가 난다. 송화가루가 난다. 보통 4~5월 소나무에서 송화가 피고 가루가 날리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건지 벌써 송화가 피는 것 같다. 송화가루가 나는 때는 보통 실내수련을 하게된다. 밖에서 오래 수련을 하다가는 알러지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과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반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송화가루는 일종의 꽃가루다. 수컷이 흩날리는 씨앗이 되기 전의...정자 같은 것이다. (다른 비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흩날리는 가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지만 결국은 풍매화를 하는 나무의 막을 수 없는 생명현상이다. 사실 조경을 하는 사람들은 송화를 떼어버리는 걸로 송화가 날리는 걸 막기도 하지만.... 어제 오늘 비가 좀 와서 숨쉬기가 좀 더 편하다. 앞으로 점점 심해질텐데... 수련장소나 시.. 2022.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