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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우리 세대의 이성관계 누군가는 일찍 이성을 만나 좋은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삶의 형태와 노력을 응원하고, 나 또한 그러고 싶었지만 좋지 않은 주변 상황, 나와는 생각이 다른 이성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지 못했다. 좋은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을 비웃고 폄하하는 이들이 우리 세대에 자주 보인다. 나는 그 비웃는 이들에 대해 실망감이 들고 화가 난다. 누군가는 어릴 적 사귄 이성에게 실망해서 이성과 잠자리만 찾는 이도 보인다. 이성을 인격으로 믿기 힘들어서 욕망의 대상으로 가볍게 즐기기만 하려는 이는 사실 안쓰럽다. 아니. 그의 경제력을 보고 달려드는 이성이 있어서 내가 부러워야 하나? 부러움보다는 외로움을 대하는 것에 나와 다름을 느낀다. 나도 욕망은 충만하지만, 나는 관계에 기반해서 욕망을 충족하고자 한다... 2022. 10. 1.
[생각] 직장내 연애에 대하여 '직장내 연애는 하지 않는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직장내 연애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다.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직장내 연애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몇 번의 썸도 있어봤고, 몇 번의 데이트도 있어봤지만 결국 직장내 연애는 끝이 좋지 않았다. 좋을 때는 항상 볼 수 있어서 좋지만 사이가 틀어지면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 나가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별 걱정 없이 일을 하고자 한다면 직장에서 커플이 되는 것은 내게도 남에게도 권하고 싶지 않다. 만약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 판단이 들면 둘 중 누군가 퇴직 혹은 이직한 후에 다가가는 것은 괜찮을 것 같다. 2022. 9. 30.
[생각] 판단 때에 따라 있어야 할 것을 제공하고 상담하고 독려했다. 최선을 다 해서 최고의 것들을 제공했는데, 그렇게나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도 바르게 변하지 않고 성장이나 실력의 증진은 커녕 오히려 무엇을 더 달라 응석부리고 원망하고 질시하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맞다. 정금이든줄 알고 제련한 것이 정금을 품지 않은 원재료로 판명되면 가차없이 버리는 것이 옳은 판단이다. 때마다 어린양을 부리고 어떻게든 상대를 이용하려 하기만 하는 모양을 보인다면 전혀 자기를 변화시킬 생각도 의지도 습관도 능력도 없는 것이다. 권위를 무시하고 위계와 질서를 넘어서는,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계속 그런 모습만 보이는 상태라면 그럴때마다 달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차없이 그들과 관계를 끊는 것이 맞다. 가치있는 것.. 2022. 9. 30.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팔단금 3단계 조리비위비단거 사람의 몸을 비단같이 부드럽고 질기고 튼튼하게 만드는 8단계가 있다. 조리비위비단거는 3단계 자세다. 먼저 어깨넓이만큼 다리를 벌려서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손을 단전 앞에서 아래로 모은다. 그 다음 무릎을 천천히 펴면서 양 손을 배꼽까지 들며 숨을 마신다. 숨을 내쉬며 왼손을 위로 손끝이 머리 쪽을 향하도록 손바닥을 들어올리고 오른손을 아래로 손끝이 앞으로 향하도록 손바닥을 내린다. 동작을 반대로 행하는 것까지가 1번이다. 이 동작 이름에는 비위를 다스린다는 설명이 있다. 어떤 기전으로 동작이 비위에 영향을 주는지 지금 내 실력으로는 아직 설명이 불가능하다. 수련해 가면서 점점 더 몸에 대해 알아가야겠다. 2022. 9. 24.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팔단금 2단계 좌우개궁사사조(좌우만궁거심화) 사람의 몸을 비단같이 부드럽고 질기고 튼튼하게 만드는 8단계가 있다. 팔단금을 배워서 꾸준히 해봐야겠다. 2단계는 좌우개궁사사조(좌우만궁거심화)이다. 왼쪽 오른쪽으로 활을 당기는 듯한 자세다. 먼저 어깨넓이 보다 조금 더 다리를 벌려서서 마보를 서듯 무릎을 굽히고 하체 근육을 당긴다. 손을 가슴 앞에서 교차하는데 활을 잡는 손이 바깥으로 향한다. 활을 잡은 손을 뻗어 제 위치에 두고, 반대편 손을 화살을 잡아 당기듯 당긴다. 호흡 또한 활시위를 잡을 때와 같이 당길 때 들이쉬고 멈췄다가 화살을 든 손을 놓는 동작에 내쉬면 된다. 반대편으로도 동작을 반복한다. 큰 숨을 고르는데 좋은 동작인 것같다. 하고 나면 등쪽 승모근, 광배근이 당기고 하체가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설명인 좌우만궁거심화에서.. 2022. 9. 20.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팔단금 1단계 양수탁천리삼초(쌍장탁천리삼초) 팔단금은 몸을 비단처럼 부드럽고 질기고 튼튼하게 만드는 8단계의 방법이다. 1단계는 양수탁천리삼초(쌍장탁천리삼초)이다. 양손으로 하늘을 받치는 모양을 하는데 삼초(상초, 중초, 하초)를 다스리는데 유용하다. 참장 자세에서 자연스럽게 팔을 내리며 손을 깍지낀다. 서서히 일어나며 손바닥을 바깥으로 돌려 팔을 위로 뻗는다. 고개를 위로 들고 숨을 들이쉬며 팔을 끝까지 위로 뻗는다. 숨을 멈추고 고개를 정면으로 내려보고 숨을 내쉬면서 팔을 내리고 손깍지를 푼다. 삼초는 상, 중, 하초를 말한다. 기와 혈액 순환을 촉진하고, 영양물질 생성과 수분의 순환을 담당한다. 목구멍에서 위까지 상초(폐, 심장, 심포 위 분문에서 위 유문까지=횡경막 아래에서 배꼽까지 중초(비, 위, 옛 의서에는 간 포함) 위 유문에서 전음과.. 2022. 9. 13.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자연세 참장 이번 학기부터 한국에서 태극권 수업을 듣는다. 첫날은 태극권 참장(삼원식)과 팔단금 1식과 2식을 배웠다. 나머지 시간은 선배들을 따라 24식 44식 등을 하면서 동작을 따라갔다. 선생님 성함은 '진종백'이다. 자연세와 참장에 대해 들은 것과 자세교정을 받은 것에 대해 기억나는 대로 써보겠다. 먼저 자연세로 바르게 선다. 자연세는 연권십요의 내용대로 몸에 힘을 빼고 발을 서로 붙여 11자로 두고 바르게 서는 것이다. 참장은 삼원식이라고도 하는데 엄지와 검지, 양팔, 사타구니가 하나씩 원을 이루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 자연세에서 왼발을 어깨넓이보다 조금 더 벌려딛어 발끝이 11자가 되도록 하고 팔을 눈 앞 정도까지 들었다가 팔뚬치가 어깨 위로 들리지 않도록 내리며 큰 공을 몸 중심에 안은 듯이 손과 팔의.. 2022. 9. 13.
[일상다반사] 사업 계획 토의-2호점 종목은 정해졌다. 돼지갈비를 주축으로 해서, 고기를 팔자. 삼겹살은 국내산, 돼지갈비는 수입산으로. 밑반찬은 김치, 장아찌 1종, 장, 마늘, 쌈이 나가고 고기를 먹고 음료를 마신 다음 밥을 먹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면 종류는 주변 상권을 생각해서 고려하지 않았다. 간단하게 술을 마실 수 있도록 하고 나가서 2차로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을 찾았다. 길가의 1층 상가라 출입문 형태와 어떤 형태의 공조로 연기를 처리할지 의논했다. 재료는 누구에게서 어떤 형태로 받을지 필요한 인원과 조리순서와 동선을 어떻게 둘 지 논의했다. 초기 투자 비용은 30,000,000원으로 한정하고 필요한 설비의 가격을 어떻게 맞출지 고민했다. 서로 마음이 합해지도록, 불안한 마음을 흩.. 2022. 9. 11.
[일상다반사]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德不孤 必有隣 덕불고 필유린 덕이 있으면 외롭지 않다. 반드시 이웃이 있다. 오해를 받은 것 같다. 내 생각이 짧았다. 하나만 생각하고 다른 것까지 생각하고 배려하지 못했다. 쓴소리를 듣고, 반성했다. 마음을 풀어주는 전화를 받으면서 더 가치있는 것에 대한 생각을 했다. 아마 온전한 것을 전하기는 어렵겠지. 다른 방법을 찾아보거나, 전하는 것을 그쳐야 할지도.. 억울하거나 섭섭하지는 않다. 다만 아쉬울 뿐이다. 지금까지의 내 모습이 믿음을 주지 못했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다. 부모가 아들과 딸에게 가르치는 것은 조금 다르다. 그것을 아는 사람이 적다는 것을 이제야 알게된다. 걱정되는 것은 어릴 때 말 잘 듣고 침착하고 평온해보이던 아이가 (부모입장에서) 갑작스럽게 변하는 것이다. 화를 내고 반항하는 것은.. 2022. 9. 8.
[나들이]전라남도 담양 부용당 서하당 식영정이 있는 언덕 뒤로 돌아가면 부용당과 서하당이 있다. 부용당은 앞에 작은 연못을 둔 건물이다. 더운날 산 아래 작은 계곡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부럽다. 서하당에도 더위를 식히러 온 사람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옛사람들도 이 자리들에서 담소를 나누거나 공부를 하며 지냈겠지? 부용당과 서하당이 느티나무를 가운데 두고 나란히 서 있다. 사진을 찍은 쪽에는 은행나무가 있어서 바닥에 작년에 떨어진 은행이 가득 했다. 담 너머 보이는 장서각. 과연 이곳이 공부하는 장소라는 걸 알 수 있다. [부용당]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59 (가사문학면 지곡리) 주차는 한국가사문학관에 하고 가자. http://kko.to/HWqyavAym 부용당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가사문학로 859 .. 2022. 8. 24.
[나들이]전라남도 담양 식영정 면앙정에서 잠시 차를 타고 움직이면 식영정을 볼 수 있다. 어김없이 언덕을 빗겨지른 돌길이다. 가을이 되면 두목의 '산행'이라는 한시 구절이 생각날 것 같은 돌길이다. 여기도 소나무가 멋지게 서 있다. 이 너머로 또다른 장소가 보인다. 식영정이라고 쓴 현판 글씨가 특이하다. 성산별곡이 적힌 시비다. 여기가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성산'이라 성산별곡이다. 뒤쪽으로 들어가는 모습이다. 아래쪽에 보이는 부용당. 그 다음은 부용당과 서하당을 살펴봐야지. [식영정]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 지곡리 산 75-1 바로 옆 한국가사문학관에 차를 대고 둘러보자. http://kko.to/RkCNyWmjg 식영정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2022. 8. 23.
[생각] 대만에서 터진 뉴스. 해외취업 미끼로 인신매매, 장기매매 등 대만에서 터진 뉴스를 들었다. 캄보디아 시아누크빌, 미얀마 kk캠프 등에 취업사기 등으로 인신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이전에는 중국대륙인, 최근은 대만인들이 5천여명이 사기 당했고, 목숨을 희생당한 사람이 1천명에 달한다고 한다. 4천여명은 아직 연락두절 상태로 인도네시아, 홍콩, 싱가폴 등도 엮여있다고... 한국에서도 분명 피해자가 있을 것 같은 각인데... 이렇게 큰 인신매매 뉴스가 한국의 주요 언론에서 아직 나오지 않았다니... 한국 언론은 지금 무엇에 집중하고 있길래 이렇게나 큰 이슈를 그냥 넘기는가. 이런 이슈가 해외에서 뜬다면 한국의 청년들이 이런 사기, 인신매매를 당하지 않도록 언론이 보도를 해야한다고 보는데... 세상의 흐름에 민감해지는 요즘...이런 뉴스를 보면 주변 사람을 더 챙.. 2022. 8.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