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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371

[일상다반사]사이트 광고 조심 최근 사람들의 말을 듣다보니 혹시 내 사이트에 연결된 광고로 불법 도박, 불법 금융 등에 노출이 될 수도 있갰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사이트의 광고는 구글과 카카오가 알아서 하고 있다. 사이트에 들어온 사람의 알고리즘에 따라서 광고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사이트 광고에 들어가서 불법 광고, 불법적인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길 빈다. 구글과 카카오 등 광고매개 사이트 들에는 내가 아는 한 최대한으로 불법광고가 나가지 않도록 설정해두었다. 광고접촉에 따른 책임은 광고를 보고 접촉한 사람이 져야한다. 생활을 망치는 불법광고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2024. 7. 21.
[일상다반사]해외봉사에 대한 생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8.
[교육]독립을 가르치는 것 언제부터인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에게 '독립'을 가르치거나 말하지 않게 됐다. 자립 혹은 자발성을 길러가야 한다고 하기보다 '친절한 자신'에게 더 의존하도록 만들고 있다. 왜 그런가 생각하다보니 결국 '자본'까지 생각이 닿는다. 결국 지식이든 정보든 자신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도록 해서 돈을 벌기 위해서이다. 과연 독립을 가르치지 않는 교육이 인간이 바로 설 수 있도록 한다고 보는가? 교육의 목표 중 가장 앞선 목표가 독립이다. 나와 나 아닌 것들의 싸움이 계속될 때, 스스로를 지켜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교육이다. 사람이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것을 다시 살펴야 한다. 감정을 무절제하게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이어야 하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막으면 안된다. 스스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을 틀.. 2024. 7. 8.
[생각]편협함에 대하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6.
[생각]견딜만한 불편함을 경험하는 것 풍요의 시대다. 나는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지 삶을 설명하는 존재가 아니다. 샘은 왜그리 많은지 머리 한 번 쓰다듬어 주는 것도 어깨를 다독여주는 것도 내게는 교육 현장에서 이제 거의 못할 것이 됐다. 남자라는 이유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시대를 살아가는 것 같다. 인내를 배워야 할 때 배우지 못하고 성인의 나이에 진입하는 이들이 많다. 인간은 스스로를 감당하지 못해서 옆에 있는 타인을 찌르는구나. 찔린 누군가는 그 옆의 누군가를 찌르고 그 연쇄는 전체로 퍼진다. 인내와 관용이 존재한 사회에서는 상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무시와 모욕이 일상화되고, 이해를 바탕으로 한 평안은 없고, 자기의 편안함만 찾게 됐다. 견딜만한 불편함을 왜 경험해야하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인내는 그냥 길러지지.. 2024. 7. 5.
[일상다반사]이미 지불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랑 점심을 먹고 있는데 ㅇㅇ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있는 기숙사로 오늘 저녁에 들어가야 하는데 데려다 줄 수 있느냐는 이야기였다. 잠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주변에 있는 선생님들한테 이 상황을 물었다. 세상이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대답에 가까운 질문이 지나서는 데려다 준다고 하고 내 일을 했다. 저녁에 만나러 가서 ㅇㅇ을 태우고 산청에서 함양으로 갔다. 함양에 와서 차비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얻어마시는데 ㅇㅇ이 컵밥을 사온다. 그게 저녁이라고 해서 같이 돼지국밥을 먹었다. 밥을 먹는데 ㅇㅇ의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다. ㅇㅇ이 무작정 전화해서 데려다 달라고 한 것이 실례가 되지 않는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별 관계가 없는데 그런 부탁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 대가 .. 2024. 6. 24.
[일상다반사]오래된 인사 오랜만에 당신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할만 하다는 말이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의 연락이 좀 섭섭하긴 했지만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을 해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감정이고 사랑하는 것은 행동이라 한 말을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기 위해 움직였을 뿐입니다. 내게 있는 정언명령으로서 사랑하는 것이 선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열매가 맺혀 충분히 익어가고 있는 것 같아 몹시 기쁩니다. 상처받은 혹은 상처받을 그대를 위해,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했습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사람은 잘 모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좋아하는 티가 나는 것 또한 돌려하는 표현입니다. 당신은 그런.. 2024. 6. 8.
[일상다반사]얼굴을 보러 갑니다. 멀지만 잠시라도 학부모들을 보러가는 이유는 시간 때문이다. 평소에 얼굴 맞대고 대화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잠시간이라도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얼굴맞대고 이야기듣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아마 내가 왜 그러는지 아는 학부모들도 있을 것이고 전혀 눈치채지 못한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은 관계를 넘어서서 교육적으로 중요하다. 교육현장에 있어서 서로간의 오해와 잡음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얼굴을 맞대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이제 여러 학교들에서는 교사들이 꺼리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잔소리나 공포는 사람을 억압적으로 움직이지만 감동은 사람을 스스로 움직이.. 2024. 5. 26.
[일상다반사]아직 괴로운 이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