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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생 Comida y Bebida/요리 Comida48

[맛집수행] 부산 명지 오션시티 오륙도낙지 나를 보고싶어 찾아온 손님이 있어서 밥을 먹으러 갔다. 점심으로 무엇을 먹을까 찾다가 낙지집이 있어서 들어갔다. 길 가에 차를 대기도 하지만, 위 사진 왼쪽 골목에 주차장(?)이 있다.낙지볶음, 낙새볶음, 낙곱볶음이 각각 6,000원, 7,000원, 8,000원이다. 낙곱새는 9000원이다.콩나물국이 맛있다. 미묘한 간을 아주 잘 맞췄다. 싱거운 듯 싱겁지 않은 담담한 간은 맞추기가 정말 힘들다.반찬은 대체로 간이 약했다. 대부분 이집에서 만든 반찬이다. 사서 쓴 반찬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점수를 주고 싶다. 집밥처럼 먹게 하려는 의도와 낙지볶음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하려는 의도가 있을 것이다.밥에 조와 검은쌀 등이 들어가 있다. 확실히 손님들의 건강을 생각하는 듯하다.이날은 곱창을 먹고싶지 않아.. 2021. 2. 14.
[맛집수행] 태종대 조개구이집 욜로 조개구이 오랜만에 영도 태종대에 갔다. 조개구이집이 몰려있는 자갈마당으로 가니 예전과는 달리 해변에 거의 붙어있던 포장마차들은 사라지고 가건물(?)들이 가게로 보인다.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가면 혜택이 있다. 조개구이 대자를 예약해놓고 갔다.이곳의 예약 혜택은 새우 5마리 더! 가리비만 많다고 생각했는데...아래에 다른 조개가 더 있다. 조개구이 대자는 3명이 먹기에 적당하거나 조금 많은 정도다. 이 재료들은 다 어디서 온 것들일까? 원산지 표시나 그런 표시들은 눈에 보이지 않았다.셀프바가 옆에 있는데 치즈, 땅콩조림, 번데기, 스위트콘 등이 있다. 먹을 만큼 더 떠오면 된다.연탄불을 넣어준다.거의 다 먹어갈 때 직원이 와서 인터넷에 후기를 써주면 새우 7마리가 서비스 된다고 한다. 어떤 후기든 쓰면 되는지 쓰.. 2021. 2. 7.
[맛집수행]울산 북구 연암동 진아네 굴국밥 여기는 아직 신을 벗고 올라와서 앉는 좌식이다. 주방이 굉장히 작다. 내가 아는 주방 중에 가장 작게 보인다. 1평이 채 안돼 보인다. 식당 자체가 가정집을 개조한 곳이라 안쪽에 방이 하나 있고 밖의 거실과 주방이 있다. 밑반찬은 간단하게 나온다. 깍두기가 맛있다. 부추는 간장식초물에 고춧가루로 무쳤는데 간이 좀 덜하고 신맛이 많이 났다. 무장아찌도 조미액에 물을 좀 탄듯 맛이 덜했다. 가격은 평이하다. 위의 모든 평은 굴국밥이 최고라는 걸로 끝내겠다. 훌륭하다. 국물의 향도, 간도 깔끔하다. 신기해 보이는 그림이 액자에 있어서 찍어왔다. [카카오맵] 진아네굴국밥 울산 북구 화봉로 88 (연암동) 주차장 없음.(주변에 댈 곳은 많은 편) http://kko.to/U_ha21uDj 진아네굴국밥 울산 북구 .. 2021. 1. 24.
[맛집수행] 부산 해운대 안동화로1970 후배 아버지를 뵈러 갔다. 사는 곳 근처에서 바둑학원을 운영하셔서 학원으로 갔다가 함께 저녁을 먹었다. 가게가 2층이다. 이런 구조의 건물과 아파트 단지가 둘러쌍주변환경이면 가게가 2층이어도 괜찮을 것 같다. 방문만 하면 만원 할인이라니.. 정말인가? 했는데 계산할 때 보니 정말이었다. 고기를 많이 먹게 하기 위한 밑반찬들.. 나머지는 셀프바에서 들고 오면 되는데... 코로나로 인해 제한시간이 9시가 되는 바람에... 셀프바가 많이 비었다. 화로에 숯을 넣었다. 좋은 숯이란 걸 알 수 있었던 것은 이후에 고기를 다 굽고 숯을 빼는데 숯이 아직 살아있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주문한 것은 돼지 목살. 100g에 7900원? 고기가 나올 때 소고기콩나물무국이 같이 나왔다. 아마 우리 테이블에서 술을 마신다하니 .. 2021. 1. 24.
[요리수행] 맑은아구탕 삼천포항에서 온 아구를 손질해서 맑은아구탕을 끓여보자. 내장을 따로 빼고 껍질째 뼈와 살을 토막친다. 깨끗한 물에 간장, 소금, 무를 넣어 한소끔 푹 끓인다. 끓고 있는 육수에 손질한 아구와 내장을 넣고 소주 한 홉과 땡초고추, 후추를 넣어서 계속 끓인다. 끓으면서 생기는 거품은 살짝 걷어주자. 미나리가 없어서 깻잎을 썰어넣었다. 생선살은 초장에 찍어먹고 국물은 떠먹다가 밥을 말았다. 입이 시원하고 가슴이 개운해지는 맑은 맛이다. 2021. 1. 16.
[요리수행]김장 김치를 담가보자. 해남에서 절임배추가 왔다. 200포기를 하려다보니 배추를 절이는 것까지는 다른이의 손을 비는수 밖에 없다. 농사지어 절임배추를 보내주는 청년은 내년에는 결혼을 할거라며 넉살을 부린다.반을 갈라 소금에 절여온 배추를 다시 반을 가른다.미리 준비한 양념을 발라넣을 준비를 한다. 고춧가루와 메줏가루, 젓국 등이 들어간 양념은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서 숙성했다.양념을 발라 김치통에 차근차근 넣는다. 이 차근차근을 못하는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 일머리가 없는 사람이 많다. 이번주에 100포기. 다음주에 100포기다. 수육은 다음주에, 이번주는 중식을 배달시켰다. 2020. 12. 14.
[맛집수행]울산 연암동 24시 전주 콩나물국밥 콩사돈 제목 그대로 정직한 울산 북구 연암동의 24시간 콩나물국밥집 '콩사돈'이다. 콩나물국밥이 무에그리 특별난 것이 있겠나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 집은 특이한 메뉴 조합으로 특별하게 됐다고 본다. 콩사돈의 특이한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돈까스정식이다. 가격은 7,000원이다. 이 가격에 두 가지 맛을 다 보는 것이 쉽지 않다. 콩나물국밥도 돈까스도 평타 이상의 맛이지만 둘이 합해지니 더 괜찮은 맛이 났다. 사실 돈까스는 아이들이 더 좋아할만한 단맛이었지만... 어른인 나도 부담이 없었다. 아마도 가족손님을 노린 메뉴로 보인다. 오랜만에 마신 '모주'도 맛있었다. 막걸리에 한약재를 넣어서 끓인 것이라 알콜이 없다. 달콤쌉쌀하면서 농후한 깔끔함(?)이 있다. 한 번씩 즐길만한 맛이다. [울산 24시 콩나물국밥 콩사돈.. 2020. 11. 13.
[맛집수행]울산 궁중삼계탕 동생이 추천한 울산의 삼계탕 노포다. 위치에서부터 입구, 간판, 테이블 크기와 위치, 가격표의 위치, 주방과 홀의 분업 시스템이 원숙했다. 닮고싶은 모습이 많은 곳이다. 새콤한 오이무침과 쌈장오이고추가 맛있었다. 깍두기가 맛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굳이 손이 손이 가지 않을 정도다. 오이무침과 오이고추를 거의 다 비웠다. [울산 궁중삼계탕] 추천: ★★★★★ 울산 중구 먹자거리 6 우)44532 (성남동228-7)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주차장 없음 http://kko.to/PAb5rjODo궁중삼계탕울산 중구 먹자거리 6map.kakao.com 2020. 11. 8.
[맛집수행]부산 남포동 두부가 두부가. 내 기억 속에서도 오래 장사를 하고 있는 집이다. 대학생일 때 동기의 소개로 알게된 곳인데 아직도 한 번씩 생각이 나서 간다.가게 내부는 예전에 비해 굉장히 밝아졌다. 이전에는 약간 어둑한 조명으로 손님을 받았다. 조명의 어떠함에 따라 음식의 맛도 다르게 느껴진다. 어떤 조명이 맛있는 조명일까?물병말고 주전자도 같이 온다. 주전자에는 두부를 만들면서 나온 콩물(두유)이 들었다. 따뜻한 콩물 한 잔을 마시면 달고 짜고 담백한 맛을 느낄 수 있다.가격표를 보면 알겠지만 관광지 가격이 아니다.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식당이 아니라 부산에 사는 사람들이 먹는 밥집이다.두부밥을 키면 이렇게 나온다. 속이 편한 밥이다. 누군가는 별맛이 없다고 할 것이다. 음식의 간이 식당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약하니까... 2020. 8.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