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어21 [KOICA]페루기록-2017 Tacna 현지적응(2017.03.01.~2017.03.15.) 쉼(2017.03.01)하루종일 집에서 한국어 자료를 정리하고씻고 닦고 요리해서 먹었다. 잠깐 나갔다 온 건 헤르만 선생님 댁에 에스파뇰 수업을 들으러 1시간정도다.종일 자료를 정리하고 글을 쓰고....그간 연락 못한 친구들과 연락을 하기도 하고....오랜만에 좀 쉬었다. 한국은 삼일절이라모두 조용히 쉬면서 삼일절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도 해보고아니면 그냥 휴일이라 휴식을 즐기기도 하고 하겠지. 문득 지금 쉬는 시간에 그런 생각이 든다.쉼이 없던 지난 시간들...아파도 아프다고 말 못하고 병원에 갈 때도 눈치를 보고 결국 몸을 못 쓸 정도가 돼서야 원망하는 사람들....너희도 그렇고 나도 그렇다. 원인은 누구냐?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원인은 경영자다. 바지사장 말고 진짜 조직을 운영하는 리더 말이다.경영자.. 2024. 9. 19. [KOICA]페루기록-2016 Tacna 현지적응(2016.12.23~2017.01.11) 타크나 도착. 집 계약에 대하여(2016.12.23-24)타크나에 온 첫날과 다음날은집주인과 정신없이 계약서를 작성하려고했다.집주인 아들인 Alejo씨가 자꾸 공증을 받아야된다느니 이야길 해서 공증도 받을려고 했는데 공증사무소와 이야기를 몇마디 하더니 받지말자며 그냥 계약서를 들이민다.내용이 좀 다른 것같아서 같은거냐고 물었더니 같은 내용이라고한다.그래서 사무실에 남부담당현지직원 아스트릿과 통화를 해서 확인해달라고 했더니 확인했다한다.아스트릿한테도 연락해서 집주인과 전화로 확인해달랬는데 전화를 했다는 답변만 왔다.전화했으면 확인했다는 말이지...계약서를 교환하고 영수증을 받았다.24일은 크루즈델수르에서짐을 찾으려 했으나 오후 2:30까지근무라며 5분 일찍 퇴근해버린 직원덕에 짐을 못찾았다.결국 25일 다.. 2024. 8. 28. [KOICA]페루기록-2016 현지교육: LIMA 마지막 주간 마지막 주간 시작(2016.12.19)오늘 석ㅇ선생님이 부쩍 힘들어하신다.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럴만하다. 사무소 입장에서는 양쪽 모두에게서 잡음이 나오지 않게하려는 움직임이겠지만일종의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우의 입장이 바뀌게 된 것이랄까? 기수 내에서는 직원이든 봉사자든 모두가 아는 내용에 대해서 방관하고 있다가결국 사람 마음을 아프게 하니옛부터 보아온 나랏님들이 하던 그런 실수들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 착잡하다.칠레에서는 외교관의 잘못으로 뭇매를 맞고있는 것 같은데...이미 교민들 사이에서는 유명할 정도면기관에서 모를리가 없는데도 그것을 방관하고 있었다니 한숨만 나올 뿐이다.정말 그런 일이 있기전에 사람의 마음들을 먼저 살펴야 하는 것이 아니던가. '그분'의 언행은 이미 도를 넘어서고 있다.최근 어학.. 2024. 8. 27. [스페인어수업]018.기본 단어 연습 양식 장소별 상황별로 기본이 되는 단어집을 만들었다. 스페인어든 영어든 중국어든 외국어에는 연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을만 한 양식이라 공유한다. 2023. 8. 13. [스페인어수업]017.단어1-닭(닭은 공평하다) 사진: Piqsel 오늘 살펴볼 단어는 '닭'이다. 닭을 나타내는 스페인어 단어는 pollo가 가장 많이 쓰인다. 사람이 '가장 많이 먹는 닭'이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의미로 뽀요pollo는 '영계'를 말한다. 구워먹고 튀겨먹고, 볶아먹고, 삶아먹는 거의 모든 닭요리에 쓰이는 닭이 '영계'이기 때문에 그렇다. 사진: pixabay 누구나 '닭'하면 부드러운 닭고기를 생각하지, 질기고 딱딱한 '노계'를 떠올리지 않는다. 사실 사람 입장에서 노계라고 부르는 것이지, 닭 입장에서는 이제 막 성인이 되어 좀 살아보려는 때가 '노계'이다. 자연상태에서 닭의 수명이 생각보다 굉장히 길기 때문이다. 궁금하면 검색해 보라. 오차가 있겠지만 대략 15년을 사는 것이 닭이다. (어떤 닭은 30년도 산다고 한다.) 이때 성.. 2020. 3. 22. [스페인어 수업]016.스페인어 동사변화(직설법 현재형 규칙변화) 오늘은 직설법 현재형Presente de indicativo 동사의 규칙변화Verbos regulares를 보자! 스페인어 동사는 크게 단어 끝이 -ar, -er, -ir로 끝나는 3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지금은 ‘직설법’ ‘ 현재형’ 이런 식으로 하나씩 설명하지만 나중에는 한 번에 표로 보여줄 날이 있을 거니까 일단은 하나씩 보자. 이것은 동사의 가장 기본적인 규칙변화로 평서문의 현재형을 보여주는 동사변화다. 접속법이나 조건법, 명령법, 분사구도 있고, 현재가 있다면 과거와 미래, 완료와 불완료 시제도 있는데...아직은 모두를 한 번에 보면 좀 복잡할 것 같아서 그렇다. 그럼 동사원형들Verbos infinitivos Trabaj-ar(일하다), Com-er(먹다), Viv-ir(살다)를 가지고 인.. 2020. 3. 21. [스페인어 수업]015.스페인어 동사변화04 오늘도 우리는 ‘동사 변화’를 공부할거다. 하지만 이번에는 변화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결국 나중에는 다 외우게 되겠지만...하하하) 오늘은 동사 Hay를 보자! 이 동사는 Haber가 동사원형이다. 영어에서 조동사라고 불리는 그런 친구다. 그런데 평소에는 3인칭 변화인 Hay 형태로 주어가 없이 ‘있다有 / 없다無’ 를 표현할 때 자주 쓰지. 전전시간 공부한 동사 Estar도 ‘있다 / 없다’ 표현에 쓰는데, 이것과는 좀 다르다. Estar가 ‘무엇이 어디에 있다’는 구체적인 ‘주어의 위치와 상태’를 표현한다면, Hay는 ‘존재의 유무有無’만 표현한다. 그래서 Hay 뒤에는 구체적인 어떤 대상을 나타내는 정관사 El, La, Los, Las가 못 온다. 부정관사 Un, Una, Unos, Unas 가 .. 2020. 3. 18. [스페인어 수업]014.스페인어 동사변화03 오늘은 동사 llamarse(~이다/~에 있다)의 인칭에 따른 기본적인 현재형 변화를 같이 한 번 보자. llamaese 동사는 목적인칭대명사(se)가 동사 뒤에 붙어있는 형태의 동사이다. 이런 동사를 종종 보게 될거다. 중요한 동사 형태의 한 가지라서 꼭 봐야한다. 이 동사는 활용할 때 목적어가 주어자리인 동사 앞으로 온다. 그래서 ‘~를 ~라고 부른다.‘ 로 해석할 수 있다. 아래 표에서 활용을 어떻게 하는지 보여줄 것이다. 항상 하는 말이지만...말을 틀릴까봐 걱정하지마. 틀리면 이상하다고 듣는 사람이 반응해주니까 고쳐서 다시 말하면 된다. 이것도 SER, ESTAR같이 자주 쓰는 동사라서 자연스럽게 외워질거다. 구분 인칭대명사 단수 Singular 인칭대명사 복수 Plurar 1인칭 Yo 나 Me.. 2020. 3. 15. [스페인어 수업]013.스페인어 동사변화02 오늘은 동사 ESTAR(~이다/~에 있다)의 인칭에 따른 기본적인 현재형 변화를 같이 한 번 보자.다시 한 번 말하지만, 주어가 누구냐에 따라서 동사 형태가 그에맞춰 변한다는 말이다.Estar는 '어디에 있다'는 위치를 나타내거나 감정을 나타낸다. 말할 때 SER동사와 많이 헷갈리는데...SER가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진리나 고유한 성격이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면 ESTAR는 변화하는 위치나 감정을 표현하는데 쓴다고 생각하면 거의 다 맞다.안부를 물을 때 항상 들리지. "¿Comó estas?"(어떻게 지내?)말이다. 말을 틀릴까봐 걱정하지마. 틀리면 이상하다고 듣는 사람이 반응해주니까 고쳐서 다시 말하면 된다. 이것도 SER같이 아주 많이 쓰이는 동사라서 자연스레 외우게 될거다.구분인칭대명사단수 Si.. 2020. 3. 1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