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084 [수련일기]호흡이 가는 곳 최근 태극권 수련에서 변화가 조금 있었다.호흡이 손끝, 발끝으로 가고 각 관절에는 힘이 빠지는 것이다.관절에서 힘이 빠지는 것에 당황해서 멈추고 흐름이 끊어진 적도 있는데, 그저 그렇게 두었다.그냥 계속 수련을 이어가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들어서 관절에 점점 힘이 빠지는 것을 받아들이고 있다.대신 호흡이 손끝 발끝에 있어서 호흡에 따라서 손바닥과 손등, 팔뚝의 근육이 떨리는 것이 느껴졌다.그러면서 손발이 그리는 원이 머릿속에서 점점 더 뚜렷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이곳 기후의 영향으로 몸이 점점 작아지는 것을 느낀다.특히 어깨와 등, 허벅지와 엉덩이의 근육이 작게 줄어드는 것을 느끼는데, 이것은 역시 피로한 심장의 영향인 것 같다.자연스럽게 변할 수 있도록, 그 변화가 내 몸과 마음에 이롭도록 두려.. 2026. 1. 23. [약재창고] 버섯의 귀족 양송이, 갓 속에 고인 '물'이 진짜 보약일까? 양송이버섯은 단백질 함량이 버섯 중 최고 수준이며, 필수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이 응축된 영양 덩어리다. 특히 고기를 구울 때 곁들이는 필수 식재료로 꼽히는데, 많은 이들이 갓 속에 고인 물을 '엑기스'라 믿으며 한 방울도 남기지 않으려 노력한다. 혈류를 개선하고 전신 염증을 다스리는 양송이버섯의 진짜 약성과 올바른 섭취 비결을 찾아보자.[양송이버섯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양송이버섯의 핵심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에르고티오네인(Ergothioneine)과 비타민 B2(리보플라빈)다.① 올리브유와의 만남 (양송이 구이/볶음)양송이버섯에 들어있는 지용성 항산화 성분들은 올리브유와 함께 조리할 때 체내 흡수율이 크게 높아진다. 올리브유의 불포화 지방산이 혈관을 열어주고, 양송이의 성분들이 혈관 .. 2026. 1. 23. [약재창고] 숲의 보석 송이버섯, '물'에 닿는 순간 항염 약효는 사라진다? 송이버섯은 동의보감에서 "성질이 평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산중 고산 지대 소나무 뿌리에서 자라 기운이 맑고 향이 좋다"고 기록된 귀한 약재다. 특히 상황버섯이나 영지버섯보다 항암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 비싼 가격만큼이나 다루기 까다로운데, 잘못된 세척과 조리는 송이의 핵심인 '구아닐산'과 '크리스탄' 성분을 파괴한다. 혈액을 맑게 하고 암세포를 잡는 송이버섯의 진짜 효능을 지키는 법을 찾아보자.[송이버섯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송이버섯의 핵심은 항종양 물질인 크리스탄(Christin)과 혈관을 맑게 하는 구아닐산이다.① 소고기와의 만남 (송이 소고기 구이)송이버섯은 고단백 식품인 소고기와 궁합이 가장 좋다. 송이 속의 강력한 식이섬유는 소고기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 2026. 1. 23. [약재창고] 버섯의 왕을 닮은 참송이, '생'으로 찢어 먹어야 항염 효과가 폭발한다? 참송이버섯은 송이버섯의 은은한 향과 쫄깃한 식감을 재현해낸 귀한 버섯으로, 일반 버섯보다 항산화 성분이 월등히 높다. 특히 베타글루칸 함량이 매우 높아 '면역 폭탄'이라 불리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참송이버섯을 사고도 일반 버섯처럼 강한 불에 오래 볶거나 삶아 먹으면 그 귀한 약성을 온전히 누릴 수 없다. 전신 염증을 다스리고 암세포를 감시하는 참송이버섯의 활용법을 찾아보자.[참송이버섯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참송이버섯의 핵심은 면역 다당체인 베타글루칸(Beta-glucan)과 천연 항산화제 에르고티오네인이다.① 들기름/참기름과 소금참송이버섯의 향과 영양을 지키는 가장 완벽한 방법은 결대로 찢어 기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것이다. 들기름의 오메가-3 지방산이 버섯 속 지용성 항산화 성분의 흡.. 2026. 1. 22. [약재창고] 식탁 위의 항암제 팽이버섯, '통째'로 먹으면 영양소 흡수율 0%? 마트에서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팽이버섯은 사실 버섯 중에서도 식이섬유가 가장 풍부하고, 내장지방을 녹이는 성분이 탁월한 '가성비 최고의 약재'다. 하지만 팽이버섯의 세포벽은 매우 단단한 키틴 구조로 되어 있어, 대충 씹어서 삼키면 영양분은 하나도 흡수되지 못한 채 그대로 배설된다. 혈관 염증을 잡고 뱃살을 녹이는 팽이버섯의 '키토글루칸'을 200% 깨우는 비결을 찾아보자.[팽이버섯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팽이버섯의 핵심은 버섯 키토산이라 불리는 키토글루칸(Chitoglucan)과 리놀산이다. 이를 극대화하는 방법이 있다.① 잘게 썰어서 조리하기팽이버섯의 강력한 영양소는 단단한 세포벽 안에 갇혀 있다. 이를 흡수하기 위해서는 약 1~2cm 길이로 아주 잘게 썰어서 조리해야 한다. 세포벽이 .. 2026. 1. 21. [약재창고] 산속의 약방 표고버섯 '향심(香蕈)', '햇볕'을 못 쬐면 항염 비타민이 사라진다? 표고버섯은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고대부터 '불로장생의 영약'으로 꼽혀왔다. 특히 버섯 중에서도 항암 및 항염 효과가 뛰어난데, 이는 표고버섯 특유의 다당체 성분인 '레티난' 덕분이다. 하지만 우리가 마트에서 사온 생표고를 그대로 조리하면 뼈 건강과 면역력을 책임지는 비타민 D를 거의 섭취할 수 없다. 염증을 다스리고 면역 세포를 깨우는 표고버섯의 활용 비결을 찾아보자.[표고버섯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표고버섯의 핵심은 면역 조절 물질인 레티난(Lentinan)과 에리타데닌이다.① 돼지고기와의 만남 (표고 돼지고기 볶음)표고버섯은 고기 요리와 궁합이 환상적이다. 표고의 '에리타데닌' 성분은 고기의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고 체외 배출을 돕는다. 또한 고기의 단백질과 버섯의 식이섬유.. 2026. 1. 20. [약재창고] 한국인의 천연 영양제 들깨, '열' 가하면 염증 약이 아니라 독 된다? 들깨는 한국 식단에서 오메가-3(알파-리놀렌산)를 가장 손쉽게 보충할 수 있는 '바다의 생선' 같은 존재다.하지만 들깨의 핵심 성분은 열과 공기에 매우 취약하여, 잘못된 조리법은 오히려 몸속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다.뇌 세포 염증을 막고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들깨의 올바른 섭취법과 보관 비결을 찾아보자.[들깨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들깨의 핵심은 식물성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이다. 이를 극대화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① 도라지와의 만남 (들깨 도라지 볶음)도라지의 사포닌 성분과 들깨의 오메가-3가 만나면 호흡기 점막의 염증을 가라앉히는 시너지가 발생한다. 특히 미세먼지나 황사로 인해 목이 칼칼할 때, 들깨의 지방 성분이 도라지의 유효 성분 흡수를 도와 기관지를 보호하는 방패.. 2026. 1. 19. [약재창고] 천연 혈관 청소부 참깨, '통'으로 먹으면 그대로 배설된다? 작은 알갱이 속에 응축된 영양을 가진 참깨는 예부터 '신선이 먹는 음식'이라 불릴 만큼 강력한 자양강장제였다.하지만 참깨는 단단한 셀룰로스 껍질로 싸여 있어, 통째로 먹으면 영양분이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배출되는 특성이 있다.혈관 내 독소를 씻어내고 세포 노화를 막는 참깨의 '세사민' 성분을 제대로 흡수하는 비결을 찾아보자.[참깨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참깨의 핵심은 강력한 항산화 물질인 세사민(Sesamin)과 세사몰린이다. 이를 극대화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① 반드시 '갈아서' 섭취하기참깨의 항염 성분은 단단한 껍질 속에 갇혀 있다. 따라서 참깨를 먹기 직전에 절구에 살짝 갈거나 깨소금 형태로 만들어 먹어야 껍질 속 세사민이 밖으로 나와 체내 흡수율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② 시금치.. 2026. 1. 18. [약재창고] 황금색 소염제 강황, '이것' 없이 먹으면 화장실로 다 버려진다? 강황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강력한 천연 항염제 중 하나로,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슈퍼푸드다.하지만 강황의 핵심 성분인 '커큐민'은 입자가 매우 크고 물에 잘 녹지 않아, 체내 흡수율이 고작 1% 미만에 불과하다.금보다 귀한 강황의 커큐민을 온몸으로 흡수해 만성 염증을 뿌리 뽑는 비결을 찾아보자.[강황의 항염 효과를 깨우는 '시너지 조합']강황의 핵심인 커큐민(Curcumin)은 단순히 많이 먹는 것보다 '어떻게' 먹느냐가 본질이다.① 흑후추와의 운명적 만남앞서 후추 편에서도 강조했듯, 흑후추의 '피페린' 성분은 커큐민이 간에서 분해되어 배출되는 것을 막는다. 연구에 따르면 후추와 함께 섭취 시 커큐민의 체내 흡수율이 **무려 2,000%(20배)**까지 증가한다.② 유제품이나 식물성 지방과 함께커큐민은 기.. 2026. 1. 17. 이전 1 2 3 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