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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일상 Ordinarios143

[일상다반사]사이트 광고 조심 최근 사람들의 말을 듣다보니 혹시 내 사이트에 연결된 광고로 불법 도박, 불법 금융 등에 노출이 될 수도 있갰다는 생각을 했다. 내 사이트의 광고는 구글과 카카오가 알아서 하고 있다. 사이트에 들어온 사람의 알고리즘에 따라서 광고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 사이트 광고에 들어가서 불법 광고, 불법적인 불이익을 받는 사람이 없길 빈다. 구글과 카카오 등 광고매개 사이트 들에는 내가 아는 한 최대한으로 불법광고가 나가지 않도록 설정해두었다. 광고접촉에 따른 책임은 광고를 보고 접촉한 사람이 져야한다. 생활을 망치는 불법광고들이 사라졌으면 좋겠다. 2024. 7. 21.
[일상다반사]해외봉사에 대한 생각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7. 18.
[일상다반사]이미 지불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이랑 점심을 먹고 있는데 ㅇㅇ에게 연락이 왔다. 지금 있는 기숙사로 오늘 저녁에 들어가야 하는데 데려다 줄 수 있느냐는 이야기였다. 잠깐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주변에 있는 선생님들한테 이 상황을 물었다. 세상이 조심스럽기 때문이다. 대답에 가까운 질문이 지나서는 데려다 준다고 하고 내 일을 했다. 저녁에 만나러 가서 ㅇㅇ을 태우고 산청에서 함양으로 갔다. 함양에 와서 차비로 아메리카노 한 잔을 얻어마시는데 ㅇㅇ이 컵밥을 사온다. 그게 저녁이라고 해서 같이 돼지국밥을 먹었다. 밥을 먹는데 ㅇㅇ의 어머니가 전화를 하셨다. ㅇㅇ이 무작정 전화해서 데려다 달라고 한 것이 실례가 되지 않는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이미 학교를 졸업하고 별 관계가 없는데 그런 부탁을 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무 대가 .. 2024. 6. 24.
[일상다반사]오래된 인사 오랜만에 당신의 인사를 받았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생각보다 할만 하다는 말이 반가웠습니다. 오랜만의 연락이 좀 섭섭하긴 했지만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는 말을 해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좋아하는 것은 감정이고 사랑하는 것은 행동이라 한 말을 기억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하기 위해 움직였을 뿐입니다. 내게 있는 정언명령으로서 사랑하는 것이 선한 열매를 맺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그 열매가 맺혀 충분히 익어가고 있는 것 같아 몹시 기쁩니다. 상처받은 혹은 상처받을 그대를 위해,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했습니다. 표현하지 않으면 사람은 잘 모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것은 표현하지 않으면 모릅니다. 좋아하는 티가 나는 것 또한 돌려하는 표현입니다. 당신은 그런.. 2024. 6. 8.
[일상다반사]얼굴을 보러 갑니다. 멀지만 잠시라도 학부모들을 보러가는 이유는 시간 때문이다. 평소에 얼굴 맞대고 대화할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기 때문에 잠시간이라도 모이는 자리가 있으면 얼굴맞대고 이야기듣는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아마 내가 왜 그러는지 아는 학부모들도 있을 것이고 전혀 눈치채지 못한 부모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시간들은 관계를 넘어서서 교육적으로 중요하다. 교육현장에 있어서 서로간의 오해와 잡음을 줄일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하는 것과 같은 의미다. 얼굴을 맞대고 목소리를 듣는 것이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굉장히 크다. 이제 여러 학교들에서는 교사들이 꺼리는 행위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일이라고 본다. 잔소리나 공포는 사람을 억압적으로 움직이지만 감동은 사람을 스스로 움직이.. 2024. 5. 26.
[일상다반사]아직 괴로운 이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5. 18.
[일상다반사]혐오 누군가 당신을 혐오한다는 생각이 들면 어떻겠는가? 그저 싫은 정도도 아니고 혐오하는 것이라면 왜냐는 의문이 먼저 들 것이다. 그럴 때는 먼저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여유가 있었으면 좋겠다. 경멸의 언어를 쓰는 이들을 가까이 하고 싶은 이는 어디에도 없다. 자신이 시작하고 만든 관계의 갈라짐을, 남의 일처럼, 꼭 타인이 한 행동에 자신이 당한 것처럼 이야기하는 이가 있다. 다른이가 보고 있지 않을 때, 무표정한 얼굴로 상처주는 말을 약한 상대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이가 있다. 짜증난다, 귀찮게 굴지마, 저리 가 등의 말들을 하며 그것이 어떤 상처를 상대에게 주는 지 뻔히 알면서 모른척 넘기려 든다. 대중이 보는 앞에서는 순진한 척, 순수한 척 연기하려 한다. 상대를 위한다 말하고 추켜세우는 듯 하지만.. 2024. 5. 10.
[일상다반사]불평하고 바라기만 하는 것 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침을 베푼 은혜를 받고 있을 때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과 맞닥뜨렸을 때에야 그것이 은혜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불평으로 헛되이 보낸 시간이 후회스러울 것이나 스스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여기'를 잊지 않는 것이다. 난 사람을 쥐고 흔드는 것을 즐기는 이가 보일 때 분노한다.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내 눈을 돌려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말해줘도 모르고 오히려 나를 싫어하게 되기 때문이다. 욕망에 눈이 먼 자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진실을 아는 자를 공격하여 물러나게 한다. 간사한 말로 주변인들을 움직이는 것을 생득한 경우가 많아 진실이 거짓으로 바뀌어 퍼지는 경우를 보게된다. .. 2024. 4. 6.
[일상다반사]모든 것이 합하여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것이 합하여 진정 선한 것을 낳으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는가. 일상적인 사회에서 폭력적인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아온 아이는 자신이 가진 공격성을 별 생각없이 주변에 내비치다가 정당하게 막아서는 이들에게 저지당한다. 자신의 공격성이 다른 방향의 힘들에 정당하게 막히는 경험들로 인해 공격성을 통제하고 조절할 수 있게 된다. 누구도 알지 못하는, 사건의 조율을 하는 존재는 어디에나 있다. 자기를 드러내지 않고 서로 다치지 않도록 힘의 방향과 세기를 조절해주고, 혹은 그 흐름을 끊어주거나 이어준다. 표면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이면에서 다급한 움직임들이 순간순간 일어날 때 확인할 수 있다. 인간의 악함을 정면에서 받아내다가도 스스로를 돌이켜 사랑과 공의를 지켜내는 이들을 보면서.. 2024.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