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47 [KOICA]최종합격-국내교육준비 지난주 5.14(수) 4차까지 통과했다는 합격통보가 왔다.준비시간이 꽤 긴 것 같은데...이제 시작을 준비한다.집을 정리하고짐을 정리하고삶을 멈춰둔다.멈춰야 할 것들과 계속 해야 할 것들을 구분하는 중이다.점점 더 잘 알게 된다.내가 바라는 것과 남들이 바라는 것내가 할 수 있는 것과 내가 할 수 없는 것을.정리한 것들을 구분해서 점점 더 비워간다.국내교육서류를 준비한다고 마음이 바빴다.영문이력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여권사진을 다시 찍고, 여권사본을 준비했다.영문범죄수사경력회보서를 신청하고교육지원서류, 각종 설문과 서약서 등을 작성해서 제출했다.콜롬비아는 미국을 경유해야 해서 아마 ESTA도 받아야 할 것 같다.오늘 우체국에서 수입인지를 사서 국제공인예방접종 확인서도 재발급받았다.황열병 예방접종 확인서에 .. 2025. 5. 21. [KOICA] 신체검사 2차 검진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4. 16. [KOICA]신체검사-KMI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4. 6. [KOICA]일상다반사 생각다반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3. 24. [KOICA]면접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5. 3. 22. [KOICA]페루기록-2017 Tacna 현지활동(2017.10.01.~2017.10.15.) 9월 보고서 작성, 대청소(2017.10.01)10월 맞이 대청소.아침부터 이불이랑 옷들을 빨아서 널고, 집안 곳곳을 쓸고 닦았다.햇빛이 좋아서 이불이 금방 마른다.오전에 널어 말린 것을 오후에 뒤집어서 햇빛소독 해주고하루 중 거의 대부분을 보내는 거실(sala) 청소를 했다. 오후 늦게부터 안전상황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하고 복무현황보고서를 작성했다.기관 사이트에 들어가서 성적 입력을 하려고 했는데 시스템에 학생들이 잘못 올라와 있다.매월 시스템 오류가 나서 사람이 일일이 확인을 해야하니 그냥 사람이 할 때보다 일이 더 많다. 10월 휴가에 무엇을 할지 생각을 조금 해봤는데....아직은 딱히 하고 싶은 것이 많이 없다. 북부 동기들과 그 기관들을 보고 싶고, 어떻게 일하는지 어떻게 수업을 하는지 보고 싶.. 2025. 3. 13. [KOICA]페루기록-2017 Tacna 현지활동(2017.09.16.~2017.09.31.) 쓸고 닦는 것(2017.09.16)쓸고 닦는 것은 어릴 때부터 해와서 이제는 몸에 익은 일이다.간혹 귀찮다거나 바쁘다는 핑게로 못할 때도 있었지만 끊임없이 해온 일이다.몸을 가다듬고 주변을 가다듬는 것은 존재하기 위해 게을리해서는 안되는 것이다.물리적인 '존재' 뿐 아니라 형이상의 '존재'를 위해서도 그러하다. 게으름은 어디에서 오는가?새로움은 무엇인가?쓸고 닦으며 항상 생각하게 된다.옛사람들이 말한 '소학'.작은 공부는 결국 큰 공부가 된다. 아이들에게 공부하라 말하며 아이들을 공부방으로 밀어넣는 부모들...과연 아이들은 공부방에서 무슨 공부를 할까?몸을, 주변을, 생활을 스스로 끌지 못하는 이가 책만 본다고 무엇이 달라질 수 있을까?제 손으로 제가 먹은 밥그릇 하나 씻을 줄 모르는 이가 지식이 가득차.. 2025. 3. 12. [KOICA]페루기록-2017 Tacna 현지활동(2017.09.01.~2017.09.15.) KOICA 자연재해 안전 관련 세미나 참석(2017.09.01)세미나에서 별다른 특별한 내용은 없었다.자연재해시 단원들의 대피요령을 숙지하는데 주력하고 지역대표의 판단에 맡긴다는 내용정도....페루 코이카 본부의 대략적인 메뉴얼을 소개하고 각 지역의 특성과 대피로 등을 확인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코이카가 가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 어디에 어떻게 확보되어있는지 확인해주지 못했다는 것이다. 비행기나 헬기를 띄울 거라면 그 헬기는 어디에서 출발하는지, 요청이후 대략 어느정도 시간이 걸려서 오는지, 재해지역에서 헬기가 얼마나 기다려줄 수 있는지 정도는 코이카 측에서 확인을 하고 있어야 대책이 마련될텐데....사실 이런 구체성이 없는 회의야말로 내가 말할 수 없는...입을 닫게 되는 회의다. 다음에는 이런 것.. 2025. 3. 8. [KOICA]페루기록-2017 Tacna 현지활동(2017.08.16.~2017.08.31.) 베로니카 생일, 고급반 책 소개(2017.08.16)기초반 7 수업을 들어가니 카롤리나와 텔마가 앉아서 이야기를 하다가 반긴다.오늘이 베로니카 생일이라고 미리 말을 못했는지 우물쭈물한다.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베로니카 생일이라길래 수업시간이 끝날쯤 축하를 해주자고 이야기를 했다.이 친구들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그만큼 문화적인 부분이 나랑은 다른 것이겠지. 고급반은 지난주부터 페루 설화를 담은 책 소개를 하고 있다. 앞으로 이 책들을 번역해 갈거다. 활동지원물품 받기, ㄷㅎ 타크나 오다.(2017.08.17)오전 태극권을 마치고 활동지원물품을 받으려고 터미널로 갔다.터미널까지 ㅈ선교사님이 태워주셔서 잘 갔다. 물품을 찾으려고 보니 박스가 6개라고 한다. 택시까지 혼자 옮길 수 없겠다싶어서 짐꾼을 불러서 .. 2025. 3. 7.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