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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2024년 수련 정리, 2025년 계획 2024년에는 우슈, 태극권 승단이 있었다.경남우슈협회장배 대회에도 단체 48식으로 참석했다.이전의 정적인 수련에서 새로운 시도들이 있었다.팔단금, 오보권, 8식, 16식, 24식, 48식, 42식손식관절염태극권, 18식 태극검, 태극공부선지금까지 배운 것들을 어느정도 소화시키는데도 시간이 걸릴 것 같다.최근에 선생님이 진식태극권의 8식을 가르쳐주셨다.내년에 해야 할 것들이 점점 더 윤곽이 드러나는 중이다.몸의 유연성이 높아지고 관절들이 열리고 있는 중이지만아직 뻣뻣한 움직임을 벗어날 수 없고, 특히 무릎관절에는 통증이 있다.태권도, 유도, 합기도, 검도 등을 하고 사회활동하면서상한 근육과 힘줄, 신경, 관절들 때문이다.내년에는 조금 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할 것이다.2025년은 나름대로 큰 변화를 계획하.. 2024. 12. 25.
[교육]불편함으로 가르쳐야 할 때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14.
[수련일기]감기몸살 지난 주말 추운데서 오래 떨었더니 몸에 반작용이 온 것 같다.감기몸살이 와서 근육통, 떨림이 있고몸은 계속 열을 내어 얼굴이 상기되고 눈앞이 흐리다.편도에 염증이 올라와서 목이 부었다.감기로 인해서 잠시 수련을 쉰다. 2024. 12. 11.
[수련일기]점련수주 점(粘)은 끈끈하게 붙는다, 달라붙는다는 의미다. 상대의 힘에 밀착하여 떨어지지 않고 따라간다는 뜻이다.련(連)은 연결하다, 이어진다는 의미다. 상대의 힘과 자신의 힘을 연결하여 하나의 흐름으로 만든다는 뜻이다.수(隨)는 따른다, 따라간다는 의미다. 상대하는 힘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럽게 움직인다는 뜻이다.주(走)는 달린다, 움직인다는 의미다. 상대의 힘을 이용하여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인다는 뜻이다.점련수주는 전체적으로 상대의 힘에 끈끈하게 달라붙어 끊임없이 연결되면서 상대의 움직임을 따라가며동시에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점련수주의 중요성은 태극권의 전투법에 있다.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것에서 그 형태의 이유가 나타난다.상대의 힘을 정면으로 맞서 막기보다는, 그 힘을 이용하여 자신에게.. 2024. 12. 9.
[생각]생산자가 되어야 한다 어릴 때는 지식 혹은 삶을 '소비'하며 살아간다. 어느 순간부터 성장한 인간은 생산자로서 자각하고 지식이나 삶의 순간들을 만들어간다. 그러지 못한 이들은 여전히 소비자로서만 남아 타인의 삶, 모습을 따라 살며 소비한다.'생산'하는 이들은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묵묵히 다져가며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다. 그것이 남들에게 받아들여지든 받아들여지지 않든 삶에 의미를 안고 살아간다.나와 함께하는 이들은 생산하는 삶을 살 수 있기를... 2024. 12. 8.
[생각]어리석음 ㅇㅇㅇ(은)는 악하지 않다. 다만 좀 어리석을 뿐이다. 내 생각에 지식이 없는 것은 괜찮으나, 그간 관계의 부재가 인격의 성장을 지연시킨 것이 원인이라 본다.이 어리석음이 계속되면 안된다. 주변 사람들에게 더 위험한 존재가 되고, 또 그렇게 인식될 수 있다.관계를 회복하도록 돕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을 늘려가서 독립성을 길러주어야 한다. 타인과 동등한 입장에서 관계맺는 법을 알도록 해야어리석은자의 공격성과 자기만족을 떨쳐버릴 수 있다.어리석음은 지식이 모자라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인격이 성숙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이다. 지식이 많은 사람도 어리석을 수 있고, 별다른 지식이 없더라도 어리석지 않은 사람도 있다.악에 대해 침묵하면 안된다. 우리는 악에 대해 알리고, 경계하고, 저항해야 한다.악에 대해 침묵.. 2024. 12. 8.
[일상다반사]인사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6.
[수련일기]2024년 2학기 종강, 겨울학기 태극권 2024년 2학기 수업이 끝났다.지난 2년여간 진종백 선생님께 태극권 국가규정투로를 배웠다.이번 2학기를 마치고 식사를 하면서 방학학기에 어떤 내용으로 태극권을 해볼지 이야기를 꺼내셨다.몇가지 생각을 풀어주셨는데 그중에 태극관음투로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다.[태극관음투로]험상궂은 도깨비나 나한상을 조각하던 사람이 조각하는 것에 따라 몸이 안좋아졌다.그래서 어느 스님에게 병을 고쳐달라고 요청했다.스님은 조각가에게 관세음보살상을 천 개 조각하라고 했다.그가 관세음보살상을 천 개 조각하고 나니 스님이 말하길 "당신은 이미 병이 다 나았다."라고 한다.사람은 매일 접하는 것, 생각하는 것에 따라 모습과 기운이 닮아간다.그런 관세음보살의 상을 빌려 태극권가를 만들었다. 1투로 23식이고 2투로는 복잡하고 길다는 평.. 2024. 12. 5.
[일상다반사]두려움과 분노와 피곤함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4. 1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