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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361

[일상다반사]드디어 움직이는 사람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1. 5.
[생각]최근 생각 모음 우리 세대는 농촌에서 도시로 몰린 청년들의 자녀들이다. 그래서 그런지 남성과 여성의 양육이 달라야 한다는 것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다. 아니. 생활이 달라졌으니 배울 필요가 없어진 것일까? 남아들에게는 명예를 알고 말과 행동을 만들어가도록 가르치고 여아들에게는 친절함을, 대가를 바라지 않는 친절함이 낳는 좋은 결과를 알려주어야 한다. 물론 조심성도 함께 알도록 한다. 이것은 전통적인 가르침 중의 하나이다. 내게 배우는 이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파악하고 있는가? 정치에서 보자면 참정권이 어떻게 주어지느냐에서 알아볼 수 있다. 고대 그리스의 참정권을 가진 존재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알고 이행한다고 증명된 존재들이다. 현대에 와서는 '불완전' 민주주의라고 불리지만, 이들의 형태는 사실 의무와 권리라는.. 2022. 10. 30.
[경고]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0. 29.
[일상다반사] 선을 넘었다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22. 10. 25.
[생각] 진정 사랑을 모르는 사람에게 마지막으로 희망을 품었던 사람마저 이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을 때 내가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 이 시대는 무언가 바른 것을 전할 토대를 만드는 것조차 힘든 때로구나. 내 마음도 점차 닫혀간다. 더이상 법을 전하고, 관계를 만드는 것에 대해 기대하지 않게된다. 누구도 내게 와서 진실된 말을 하지 않고, 침묵하는 것만 보게 된다. 인연의 실들이 이리저리 꼬여가는 것만 확인하게 된다. 지식을 전할 사람을 찾는 것과 반려를 찾는 것에 대해 내게 허락한 3년의 시간이 반을 넘어서 간다. 내년까지 그이들을 못 찾고, 아무 관계가 없다면 주저없이 다음을 결정해야 한다. 소중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연을 끊어야 할 때가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며 주변을 살펴본 결과는 너무도 참담하다. 영혼없이 살.. 2022. 10. 23.
[일상다반사]인간에 대한 신뢰를 잃어갈 때다 요즘 인간에 대한 신뢰가 점점 흩어지는 것 같다. 내가 겪는 삶의 사건들과 사람이 이유겠지. 사건은 해석하는 이의 시각에 따라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 참 신비롭다. 칭찬을 하고도 사과를 해야했다. 은혜를 입고도 베푼이가 곤란할 때 변호하고 돌아보지 않을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보면서 이미 베푼 은혜는 어쩔 수 없지만 앞으로의 베풂을 고민한다. 그저 잘 사는 이를 아무 이유없이 시샘해서 말도 안되는 소리로 발을 걸어 넘어트리려는 사람이 있다. 행동과 품성을 칭찬한 것이 어떻게 외양을 칭찬해 희롱하는 것으로 보이는가.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이고 개 눈에는 똥 밖에 안 보이는 이치다. 이런 이는 처음부터 아무 관계를 맺지 않든지 아예 이쪽은 쳐다도 보지 않도록 혼이 쏙 빠지게 해줘야 한다. 남자들은 .. 2022. 10. 19.
[생각]손해보지 않는 삶 자기 명예와 진정한 친절을 모르는 사람은 남이 시키는 것만 하고 자기가 생각해서 일하지 않는다. 돈을 받은 만큼만 일을 하는 것이 자기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연히 소극적으로 행동하게 되고, 점점 자기 일을 찾기가 힘들어진다. 자기 권리만 찾고 자기만 잘 살면 된다는 생각으로 남탓을 하는 것이 일상화되고, 내 옆에 있는 다른 이들이야 어떻게 되든 신경쓰지 않는다. 부모들은 무슨 생각으로 이런 자식을 키워냈는가. 선전선동에 쉽게 부화뇌동하는 이 인물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하는가? 점점 고용주들의 마인드가 선진국형(?)으로 바뀌고 있다. 가장 바쁜 시간만 일을 시키고 모든 불합리한 사항은 계약서에 써둔다. 쪼개기 근무가 일상이 되는 세상이 도래해서 몸은 몸대로 상하고 착취당하고 만다. 이는 .. 2022. 10. 9.
[일상다반사]우리 세대의 이성관계 누군가는 일찍 이성을 만나 좋은 가정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인다. 그들의 삶의 형태와 노력을 응원하고, 나 또한 그러고 싶었지만 좋지 않은 주변 상황, 나와는 생각이 다른 이성들과의 만남으로 이루지 못했다. 좋은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을 비웃고 폄하하는 이들이 우리 세대에 자주 보인다. 나는 그 비웃는 이들에 대해 실망감이 들고 화가 난다. 누군가는 어릴 적 사귄 이성에게 실망해서 이성과 잠자리만 찾는 이도 보인다. 이성을 인격으로 믿기 힘들어서 욕망의 대상으로 가볍게 즐기기만 하려는 이는 사실 안쓰럽다. 아니. 그의 경제력을 보고 달려드는 이성이 있어서 내가 부러워야 하나? 부러움보다는 외로움을 대하는 것에 나와 다름을 느낀다. 나도 욕망은 충만하지만, 나는 관계에 기반해서 욕망을 충족하고자 한다... 2022. 10. 1.
[생각] 판단 때에 따라 있어야 할 것을 제공하고 상담하고 독려했다. 최선을 다 해서 최고의 것들을 제공했는데, 그렇게나 시간과 노력을 들였는데도 바르게 변하지 않고 성장이나 실력의 증진은 커녕 오히려 무엇을 더 달라 응석부리고 원망하고 질시하면 과감하게 버리는 것이 맞다. 정금이든줄 알고 제련한 것이 정금을 품지 않은 원재료로 판명되면 가차없이 버리는 것이 옳은 판단이다. 때마다 어린양을 부리고 어떻게든 상대를 이용하려 하기만 하는 모양을 보인다면 전혀 자기를 변화시킬 생각도 의지도 습관도 능력도 없는 것이다. 권위를 무시하고 위계와 질서를 넘어서는, 경계를 모호하게 만드는 행동을 계속한다면, 계속 그런 모습만 보이는 상태라면 그럴때마다 달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가차없이 그들과 관계를 끊는 것이 맞다. 가치있는 것.. 2022.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