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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29

[수련권형]24식 3.백학량시 La grulla blanca extiende la alas de Taichi 24 백학량시는 흰 학이 양 날개를 펼치는 듯한 모습이다. 야마분종에서 오른발을 당겨 왼발 뒤에 놓은 뒤 허보로 중심을 잡는다. 왼손은 아래로 오른손은 위로 펼쳐 학이 날개를 펼친 것 같은 모습을 보인다. 기운이 올라갈 때는 무게중심을 낮춘다. 등을 곧게 세우고 몸 앞에 양손으로 'S'자 모양으로 곡선을 그리며 동작을 끝낸다. Tire de su pie derecho, colóquelo detrás de su pie izquierdo y sostenga el centro de su cuerpo. Con la mano izquierda hacia abajo y la mano derecha hacia arriba, parece una grulla que extiende sus alas. Eche el peso h.. 2020. 11. 3.
[수련권형]24식 2.야마분종 Acariciar la crin del caballo (a ambos lados) de Taichi 24 야마분종은 말의 갈기를 쓰다듬는 듯한 동작이다. 몸을 왼쪽으로 돌려 왼발을 디디며 가슴 앞에서 손으로 태극의 원을 그리며 펼쳐낸다. 총 3번에 걸쳐서 앞으로 나가며 행한다. 양손이 반대방향으로 분리되면 단전에서 나오는 기운이 나머지 신체 부위로 퍼지기 시작한다. 13식과 17식에도 있는 이 '늘이기' 동작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근육들의 경락을 열어준다. Gira tu cuerpo hacia la izquierda, da un paso con el pie izquierdo y despliega un círculo de Taegeuk con las manos frente al pecho. Avanza tres veces en total. Cuando las manos se separan, entonces.. 2020. 11. 2.
[수련권형]24식 1.기세 La forma inicial de Taichi 24 '기세'는 태극권 24식의 시작 자세다. 이 자세는 온 몸의 상태를 점검하는데 도움이되며 나머지 23개 동작에 대한 준비와 안내 역할을 한다. 길고, 깊고, 자연스럽게 숨을 쉬면서 항상 단전에 기를 유지해야한다. 먼저 왼발을 옆으로 벌려딛고, 양손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렸다가 내리며 붕경을 품는다. La forma inicial Esta forma beneficia a todo el cuerpo, actuando como una suave presentación y una preparación ideal para las 23 formas restantes. Recuerde que siempre debereá mantener el chi tambien en la posición correcta por deb.. 2020. 10. 31.
[수련일기] 포원수일 근원을 안고 하나를 지킨다 2020. 6. 5.
[수련일기] 여름 수련 2020. 6. 4.
[수련일기] 태양경배자세 덕을 보다. 오늘 태양경배자세 덕을 봤다.아침에 태양경배자세를 하는데 명문 주변의 근육과 뼈에서 투두둑 하는 느낌(?)이 들더니 전보다 가동성이 좋아졌다.하루종일 허리부근이 더 세밀하고 가볍게 느껴져서 놀랐다. 앉는 자세에서 허리에 부담이 덜했다.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다행이다. 무극장을 하면서는 아직 발끝과 무릎이 들리는 느낌이 난다. 이것은 몸에 힘이 더 들어와서 그런 것 같다.힘이 다른 곳으로 새지 않도록 잘 다스리는 연습을 더 해야할 것 같다.전에도 말했지만 힘이 있어야 할 곳에 있지 않으면 관절과 뼈가 상한다. 회복이 안되거나 느린 곳이 상하게 되는 것이다. 37식을 하다보니 웃음이 나온다. 허리가 가벼웠기 때문이다.무게중심을 보내고 받는 중에 허리가 뜨끔하거나, 무릎이 뻐근한 느낌이 없었다. 몸의 한 곳이 .. 2020. 3. 17.
[수련일기] 다른 사람 집에서 수련하다? 양산에 있는 친구네에서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과 몸을 쓸어주고 고치를 했다. 어제 밤에 맥주와 음료수를 마시고 자서 그런지 입이 말라서다.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 허리를 풀어주고 일어났다. 무극장만 5분정도 하고 유연공은 생략했다. 37식 중 전 10식만 2번 행했다. 관절이 어느정도 풀린 것 같아서 아침 수련은 여기까지. 남들이 보든 안 보든,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수련을 마무리했다. 부엌에서 국수를 해와서 먹었다. 염치없이 새해 아침까지 얻어먹었다. 어디서든 기본 수련을 잊지 않는다. 2020. 1. 1.
[수련일기] 입신중정은 어떻게? 잠에서 깨어 잠시 앉았다. 정신이 아직 잠에서 완전히 빠져나오지 않아 잠깐 이불을 걷고 손바닥으로 몸을 쓸며 정신을 모았다. 물을 한 잔 마시고 화장실에 갔다. 세수를 하고 나와서 유연공으로 몸을 풀었다. 서서 하는 것, 앉아서 하는 것, 누워서 하는 것을 번갈아서 하고나니 관절과 근육이 따뜻해졌다. 관절과 근육을 어느정도 이완시키고 나서 팔굽혀펴기를 했다. 20회씩 3세트. 입신중정은 중심을 어떻게 세우는가를 묻는 것이다. 그래서 무극장을 잠시 하며 자세반사로 몸의 전후좌우의 감각을 깨우고, 몸의 중심을 단전으로 가라앉혔다. 그 다음 태극권 37식의 전 10식을 3번 천천히 했다. 유연공으로 몸을 풀고, 손바닥으로 몸을 쓸어주었다. 2019. 12. 23.
[수련일기]주말은 쉽니다. 왜요? 주말은 내가 수련하는 공원에 사람들이 많이 다닌다. 공원에 행사가 잡히는 경우도 많아서 공간을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이라면 밤이라도 어느정도 수련을 해보겠는데 겨울에는 날씨가 추워서 그러기 힘들다. 주말에 지인들과 만남을 갖거나 평일에 못하던 일들을 하는 시간이기도 하기 때문에 주말은 공식적인 수련을 쉰다. 다만 앉고, 서고, 걷고, 숨쉬는 수련은 순간순간 이어간다. 무슨 말인지 아는 사람은, 본인 역시 그리해보길 바란다. 2019. 1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