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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 다른 사람 집에서 수련하다?

by 남쪽숲 2020. 1. 1.

양산에 있는 친구네에서 잠을 잤다.
아침에 일어나 얼굴과 몸을 쓸어주고 고치를 했다. 어제 밤에 맥주와 음료수를 마시고 자서 그런지 입이 말라서다.
손목, 발목, 팔꿈치, 무릎, 허리를 풀어주고 일어났다.

무극장만 5분정도 하고 유연공은 생략했다.
37식 중 전 10식만 2번 행했다.
관절이 어느정도 풀린 것 같아서 아침 수련은 여기까지.
남들이 보든 안 보든, 있는듯 없는듯 그렇게 수련을 마무리했다.

부엌에서 국수를 해와서 먹었다.
염치없이 새해 아침까지 얻어먹었다.
어디서든 기본 수련을 잊지 않는다.

댓글4

  • BlogIcon stella lee 2020.01.01 15:37 신고

    잊지않고 수련하시는군요
    저도 이런 성실함과 부지런함을 배워야하는데...
    저도 스쿼트라도 100개할까봐요
    답글

    • BlogIcon 남쪽숲 2020.01.01 20:19 신고

      좋죠!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는 조금씩 하는 게 유리하더라구요. 처음부터 힘들게 하면 쉽게 포기할 수 있더라구요.
      화이팅입니다!

  • BlogIcon 뉴엣 2020.01.01 17:10 신고

    무극장, 유연공.
    무협 만화에서 볼 듯한 단어들이 등장해서 놀랐습니다 :)
    어떤 말들인지 궁금한데 남쪽숲님 블로그 보다 보면 알 수 있게 될까요.
    2019년 마지막날과 새해 첫날은 친구분 댁에서 보내셨군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답글

    • BlogIcon 남쪽숲 2020.01.01 20:20 신고

      무협에서처럼 거창한 건 아니고, 실제로 제 몸에 하는 운동입니다.블로그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