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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식, 48식을 동작별로 끊어서 수련했다.
어깨가 뭉쳤는지 루슬요보가 뻣뻣한 느낌으로 동작이 이어진다.
운수는 아직 상하상수가 익숙하지 않다. 허리와 박자감각 문제다.
그래도 3번정도 반복하니 땀이 난다.
사기종인을 잊은 것은 아닌가?
내 의지가 앞서서 외부의 어떠함보다 한참 먼저 움직여서
상하좌우가 맞지 않고 쓰지 않아야 하는 힘을 쓴 것 아닌가하는 생각을 해본다.
삶도 마찬가지다.
굳이 내가 먼저 욕심을 내고 뭔가 해보겠다고 애를 쓴 것들은 잘 되지 않았다.
의지를 가만히 두고 주변상황에 따라 대응해갈 때 저절로 풀리는 일들이 더 많다.
잘 풀어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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