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태극권연구 Teoría del Taichi/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허실분명

by 남쪽숲 2024. 2. 5.
반응형


음양이 한 번씩 교체되는 것
쌍중이 아니라 상하 좌우 전후로 중심이 번갈아서 이동하며 음양의 변화를 보이는 것
48식을 다듬으면서 한 번 더 새기게 됐다.

그간 허실분명을 잊고 지냈다.
중심이 가만히 있는 것이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는 몸이 쌍중을 고집하고 있었다.

두려움 때문에 관절이 자유롭지 못했기 때문이다.
전에 몸을 다친 경험이 관절을 일정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과하게 잡고 있다.
허실분청을 기억하면서 기침단전이 이뤄지도록 한다.

48식의 형식에서 태극권 요결을 뽑아내본다.
용의불용력까진 아니어도 상하상수가 안되니 각 부분의 연결을 더 신경써야겠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