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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다.
조금씩 바람에 살려 느껴지던 살기가 이제는 깔끔한 느낌으로 주변에 머무른다.
3일전 심장 부위에 작게 쓸리듯 나는 피멍이 들어있었다.
대수롭게 넘어갈 부위가 아닌데다가
그 며칠전부터 등과 가슴에 조이는 듯한 통증(?), 느낌이 있어서 좀 걱정이 되긴했다.
운동때문에 쓸려서 생긴 멍인지, 아니면 내압에 문제가 있어서 생긴 멍인지 확실하지 않았다.
생각해보니 최근 격렬하게 수련하지 않다가
며칠 전 평소보다 조금 더 움직인 것이 생각났다.
그래서 그런건가.
조금 더 지켜봐야겠다.
부위가 부위인 만큼 다른 변화가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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