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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는 운동은 동작에 움직임의 이치가 들어있어서
굉장히 섬세하게 자신을 살피는 것이 요구된다.
남을 치는데는 흥미도 재능도 없어서
몸을 움직여 회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운동한다.
얼마 전 몇 가지 동작을 가르쳐보니
이 운동이 내게 무엇을 요구하는지 더 정확히 알게 된다.
처음 동작을 하는 사람에게는 지금의 내게는 없는 것이 있어서
구분동작으로 삼체와 내외합일을 구하도록 전달했다.
아마 그게 이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지도 모르겠다.
겨울이라 더 빨리 기운을 쓰게 된다.
해가 지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쌓인 탁기를 거르려고 노력한다.
결국 나를 바꾸는 건 나다.
오늘도 조금씩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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