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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씨가 춥다.
그럼에도 천지간에 양기가 차는 것이 느껴진다.
나뭇가지가 새로 나고, 꽃눈이 맺힌다.
이제 겨우내 움츠린 몸을 더 펴 줄 때가 왔다.
수기가 활발한 양기를 만나 목기가 생한다.
겨울 동안 간이 상한 터라 이번 봄에는 간을 달래서 회복해야 한다.
근육을 더 부드럽고 탄력있게 단련하고 풀어야 한다.
이번 봄에는 참장보다 유산소운동과 유연공, 권가에 더 집중할 생각이다.
자기 전 유연공과 권가를 하고 이제 눕는다.
먼 길을 다녀온 터라 너무 무리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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