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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초 집 앞에 공원이 있는 곳에 거처를 정했다.
어느 나라에서건 거처를 구할 때는 집 안에 수련할 마당 같은 공간이 있거나, 주변에 공원이 있는 곳을 선택했다.
지금 머물고 있는 동네는 그런 점에서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로 접촉이 꺼려지는 시대에 집에서 1분 거리에 공원이 있다는 것,
그 공원에 사람이 거의 없다는 것은 수련장소로 삼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 것이다.
다만 지금은 겨울이라 좀 춥다는 점이 있지만 몸을 움직이다보면 추운줄 모르고 수련하게 된다.
공원 둘레를 걸으면서 몸의 관절과 근육을 풀어준 다음 맨손체조로 열을 냈다.
37식을 하면서 동작마다 경을 쏟는 것을 연습했다.
연습을 끝내고 공원을 한 바퀴 크게 돌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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