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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뜀걸음을 하지 않고 팔벌려뛰기를 했다.
20개씩 3세트
몸이 따뜻해지기에는 활동량이 모자랐는가 보다.
유연공으로 굳은 몸을 풀어주고 37식을 했다.
37식을 느리게 하다보면 몸에 열이 오른다.
어째 빨리 할 때보다 천천히 동작과 호흡의 흐름을 일치시켜서 하려하면 몸이 더 빨리 더워진다.
아마도 동작을 하면서 의념과 호흡으로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것이
생각보다 많은 대사활동이 들어가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아침공기가 많이 차갑다.
실외에 나와서 수련할 때는 장갑이랑 마스크를 챙겨서 나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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