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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의 일이란 결국
'누구와 어디에서 무엇을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대답이 아니겠는가.
한 사람에게 이런 질문을 들었다.
"당신은 왜 항상 사과를 하고 다니십니까?"
나는 대답했다.
"항상이 아니라 언제든이다. 언제든 내가 잘못한 것이 있다고 생각이 되면 사과하는 것이다."
고마운 것이 있을 때 고맙다 말하고 미안한 일이 있을 때 미안하다고 할 줄 아는 사람이 되는 것.
평생을 두고 이뤄가려고 고민하는 것이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하는지에 대한 대답이다.
어디에서와 무엇을 하고 살아가느냐는 그 다음이다.
둘은 이미 얻어도 보고 잃어도 봤으니...
결국 스스로 변하고 남길 수 있는 것은 '자신'뿐이다.
오늘도 자신을 잃지 않기위해서 생각을 멈추고 주변을 살피려 노력했다.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을 걱정하지 말고
내가 남을 모르는 것에 집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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