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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

[생각] 결정을 어려워할 때 시스템이 움직인다.

by 남쪽숲 2020. 7. 4.
자연의 시스템. 생태는 항상 무상을 보이며 생성, 유지, 혁신한다.


처음에 3할, 중반에 5할, 마지막에도 7할까지만 보여주는 것이 인간의 지혜다.
그리하여 초반에 내게서 자기 이익을 보려는 자들을 떼내고
중반에 점점 나아지는 듯한 모습을 보여 조직을 진정시키고
마지막에는 사람과 조직 모두가 화합하도록 하는 것이다.

권력을 가진자가 결정을 어려워할 때는 시스템이 그 결정을 보조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때는 시스템 안팎의 인물이 시스템을 이용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
사람은 시스템을 이용하고 시스템은 사람을 통제한다.

시스템이 불안하거나 결함이 있다면 그것을 다시 생성, 변형, 파괴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을 모르면 시스템을 이용할 생각을 버려야한다.
잘못하면 시스템의 모든 구성원이 해를 입을 수 있다.
언제든 보완하고 복구하고 멈출 수 있어야 한다.

이를 행할 때는 일의 진행을 사람이 느끼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정석이다.
알면 멈칫거리고, 멈칫거리면 자기이익을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여러 시스템을 겪으면서, 내가 생각하는 더 나은 시스템을 구체화 하고 있다.

한 번 사는 인생에 이런저런 일을 해보는 것도 좋다고 본다.
누군가는 자기에게 아무 득이 없는 이러한 일들을 왜 하느냐 묻지만
모두에게 이익이되고 필요한 일이라는 판단에서 한다.
물론 언제고 틀린 판단을 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있다.
그래서 언제든 멈추고 되돌릴 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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