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 장마 때의 수련

by 남쪽숲 2020. 6. 18.
해가 없고 추우면 오무리고 해가 나고 따뜻하면 벌리는 이치


37식을 수련하지 못했다.

대신 경을 내는 연습을 했다.

최근 체력이 다 됐는지 임맥을 타고 화기가 오르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 최대한 유산소 운동이 되도록,

몸이 열을 내는데 가진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수련을 구성해야겠다.

 

집에서 먹는 양이 줄어들고, 학교에서 먹는 양이 늘었다.

살이 빠지고 있다. 아니 근육량이 줄어들고 있다.

풀어지는 근육을 다시 잡아서 몸의 형태가 다시 잡히도록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몸의 형태가 바르게 나와야 힘을 바르게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더 돌아가도록, 칠 것이 더 생기도록 해야겠다.

대학은 재명명이라 했다.

큰 학문은 다시 밝혀 알도록 하는 것이니 가르친다는 것은 자신을 돌아보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지식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큰 것은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