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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으로 중심을 잡고 하세로 상대의 중심에 들어간다.
어떤 무술이든 내 중심을 지키고 남의 중심을 무너트리는 것이 그 첫째 목표가 된다.
중심이 무너진 상대는 어떻게든 마음대로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상보로 마음의 중심을 제자리에 두고 한 발 나간다.
양손으로 움켜쥔 주먹이 윗가슴 앞에서 겹쳐진다.
앞으로 나간 발과 겹쳐진 팔의 위쪽 손은 요보를 이루는 것이 좋다.
동작을 해보면 이유를 알게된다.
상보칠성의 첫 번째 의미는 상대의 멱을 잡아 내리당기는 것이다.
허리가 돌고 팔이 겹쳐 힘을 받을 때 나선의 꼬임이 한 번 더 생기기 때문이다.
만약 자기 몸집이 상대보다 크다면 반대여도 괜찮다.
상대보다 작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힘을 더 쓸 수 있을지 생각해야 한다.
몸이 불어나는 것을 느낀다.
분각과 파련각을 할 때 이전에 걸리지 않던 곳에서 동작이 걸리기 때문이다.
몸은 정직하다. 대비하고 있는대로 유산소운동과 걷기를 더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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