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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 루슬요보에 이은 진보반란추

by 남쪽숲 2020. 4. 2.

온라인수업을 하면서 예상했던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사용할 기기 공급에 관한 문제, 플랫폼 사용에 익숙하지 못해 나타나는 문제, 동시접속에 따른 인터넷의 문제....

사람의 문제를 제외하고도 이렇게 다양한 문제들이 한가득이다.

그래도 하루하루 상황에 익숙해지면서 문제를 조금씩 극복해간다.

 

모든 훈련과 수련이 마찮가지이지 않은가.

매일이 조금씩 쌓여서 어제 못한 것을 오늘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비파를 타듯 엇갈리는 손 동작 다음은 다시 루슬요보이다.

왜 루슬요보가 오느냐고? 루슬요보는 쓰임이 많기 때문이다.

중심을 바로하기에도, 힘을 뻗어내기에도....

 

그리고 이어지는 진보반란추.

진보는 한 발 앞으로 내딛는 것이다. '진進'은 나아간다는 뜻이다. 

'반搬'은 붕리경의 작용으로 허리가 왼쪽으로 감겨돌면서 양 손이 오른쪽에서 왼쪽 옆구리에 붙는 것을 말한다.

'란攔'은 제안경이 작용하며 허리가 이완되어 다시 오른쪽으로 돌며 왼손이 수평 앞쪽을 공격하는 것이다.

추는 일반적으로 주먹을 말하니, 반란추는 상대의 반응에 따라 몸을 돌려 흩고 다시 앞으로 치고나가는 동작이다.

진보반란추는 상대의 기미를 더 잘 살펴야 하니, 동작을 하면서 반응이 빨라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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