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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 30대 후반 몸의 변화

by 남쪽숲 2020.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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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터 가는 길

30대보다 40대가 더 가까운 나이가 되어보니 신체에 다른 변화가 생긴다.

특히 특정부위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을 느끼고 있다.

허벅지의 근육이 약해지고 있다. 

 

꾸준히 걷고, 참장을 하는 것만으로는 절대적인 수치의 근육량이 줄어드는 것은 막기가 힘든가보다.

보디빌딩을 하는 사람들의 방법으로 근육량을 늘리도록 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옛사람들이 그랬듯 자연스럽게 다른 부위의 근육이 허벅지 근육과 복근 및 등의 코어 근육에 맞춰지도록 해야하는가.

최근 무극장을 하면서 하는 생각들이다. 

 

유연공을 하면서는 몸이 점점 일정이상 유연성을 얻기가 힘들어지는 것을 느껴서

최근에는 요가 동작을 응용해서 유연성을 높여보려고 노력중이다. 꾸준히 태양경배자세를 하고 있다.

 

37식은 몸에 익었지만, 아직 눈을 감고 권가를 할 정도는 아니다.

수련한지 10년이 되어도 사람의 근기에 따라 빠르고 늦음이 있는 것은 어쩔 수가 없는 것인가.

나는 배움이 느린 편이라는 걸 이제 충분히 알지만, 무언가를 빨리 배우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운 것은 어쩔 수가 없다.

 

다른 사람이야 어떻든 방송과 전사를 매일 연습해 간다.

매일 한걸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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