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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 커피냐, 차냐.

by 남쪽숲 2020.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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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아침에 일어나면 차를 한 잔 마신다.

몸이 좀 차고 무거우면 커피로 대체해서 마신다.

체질이 좀 찬 편이라 커피를 마시면 좀 가뿐하다. 상기가 되어 머리가 아프지는 않았다.

가끔 커피를 마시면 상기증세가 와서 머리가 아프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런 사람들한테는 커피를 권하지 않는다.

 

오늘은 겨울인데도 몸이 따끈따끈해서 홍차를 한 잔 마셨다.

과자도 두어개 집어 먹었다. 아침은 배가 부를 정도로 먹지 않아야 한다.

배가 불러서 잠이 오거나, 움직임이 둔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오전에 어디 갈 곳이 있어서 수련을 간단하게 끝냈다.

태양경배자세를 해서 몸에 활력을 주고, 무극장으로 중심의 균형을 잡아가며 신경을 확인했다.

유연공은 각 관절을 깨우는 정도만 하고, 한 자리에서 37식을 했다.

람작미에서 단편으로 넘어가는 때에 고관절에서 두둑거리며 열리는 소리가 들린다.

억지로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아프거나 하지는 않지만, 고관절의 가동범위가 넓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아. 이제는 고관절이 열릴 때구나. 보법을 조금 더 정확하게 연습하려고 해봐야겠다.

봄이 다가오니 몸이 조금씩 더 열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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