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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

[생각] 딱히 이슬람이나 기독교를 까고 싶지는 않지만...내 블로그에서 분탕질하니 한 번 까보도록 하겠습니다.

by 남쪽숲 2020. 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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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틀전부터 위의 islam76이라는 아이디(?)로 댓글이 계속 달린다. 

티스토리에 로그인 하지 않고 쓴 글이다.

그래서 그냥 의미없는 아이디거나 끝까지 자신을 드러내지 않을 수 있다 생각하는 종자라 생각하고

마지막 댓글은 기록용 혹은 추적용으로 남겨뒀다.

 

내가 가장 의문인 건 '이 댓글을 다는 아이디가 과연 사람인가? 혹은 챗봇인가?

혹은 진짜 이슬람인이나 기독교인인가?' 하는 점이다.

사람이라면 이런 의미없는 댓글을 계속 여기저기 퍼나르는 것에 대해서 회의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고,

자신의 댓글이 결국 자기가 믿는 '하나님'이라는 신을 욕먹이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텐데....

아. 지능적 안티 이슬람인 혹은 기독교인인가?

 

댓글에 있는 블로그나 유튜브는 접속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다.

요즘같은 세상에 무얼 믿고 그 사이트에 접속을 해보겠는가? 

만약 이 댓글을 퍼 나르는 것이 진짜 그 종교를 믿는 종교인이라면 그 사람은 본인의 신을 욕보이는 똥멍청이다. 

그래서 나는 이것이 트래픽을 노린 챗봇이 아닌가 하는 의문을 가진 것이다.

 

제발 자신이 믿는 종교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이런 짓을 안 했으면 좋겠다.

중세 이전, 혹은 근대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도의 지성을 가지고 신을 믿지 않았으면 좋겠다.

한 손에는 성경이나 꾸란을 다른 한 손에는 칼을 쥐고 종교를 선택하라고 강요하는 시대는 진즉에 지났고

다시는 오지 말아야 하는 세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내가 아는 한 지성체로서의 '신'은 인간의 창조자로 인간 모두를 공평하게 사랑하신다.

목에 칼을 들이밀고 "믿을래 죽을래?"하는 분이 아니다.

왜 남들보고 감정과 편견을 가졌다고 하고 본인들의 감정과 편견으로 이런 댓글을 싸고 다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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