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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어나서 바로 실내에서 권가만 2번했다.
전기열선으로 바닥을 데우는 구조라 더 건조했다.
공기청정기가 돌아가고 있었지만
그건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 줄 뿐 수분을 더해주지는 못한다.
어제 자기 전에 여기가 강원도라는 걸 깜빡했다.
이럴 때는 몸에 수분보충과 혈액순환을 더 빨리 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권가를 했다.
2번 하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2번을 더 했다.
손끝발끝까지 피가 도는 것이 느껴진다.
외지에 왔을 때의 수련은 거의 항상 이런 변칙이 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끊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
끊어지더라도 다시 이어나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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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가요
답글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이제 집에 들어와 댓글을 남기네요^^
오...제가 요즘 운동도 잘 안했는데,
남쪽숲님처럼 앞으론 몸 단련을 좀 해야겠어요 ㅠㅠ
잘 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
답글
체력은 모든 일의 기본이죠!ㅎㅎ
전 이전에 그게 안돼서...ㅠ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수련이 정말 힘든데... 대단하십니다!
답글
수련은...재미있습니다!
제 몸이 살아나는 거니까요ㅎㅎ
권가가 어떤 수련인지 궁금하네요^^
외지에 가면 수련이 더 힘들텐데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답글
권가는...쉽게 말씀드리면 태권도 품세 같은 겁니다.
가상의 상대와 공격과 방어를 상정하고 동작들을 모아놓은 것이죠. 각 무술마다 가지고 있는 이론에 따라서 품세(권가)를 만들어서 연습하게 하죠^^
수련이라.. 수련 모습이 궁금해집니다!
답글
나중에 인터넷 실시간으로라도 같이 하는 시간을 만들어볼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