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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생각 Pensamiento

[생각] 우한폐렴, 이라크 미대사관 공격. 국제정세가 급박하게 돌아간다.

by 남쪽숲 2020.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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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ixabay

중국에서 나온 우한 폐렴, 사람간 전염성이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때문에 세계가 난리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가 1000명이라고 발표한지가 얼마나 됐다고,

유튜브 등의 매체를 통해 우한의 병원 상황이 밝혀지고 있기도 하다.

병실이 없고, 시신을 처리할 손이 없는지 그대로 방치된 모습들도 보였다.

물자와 사람의 이동이 통제되는 것을 예상했는지 국제유가는 이미 추락하고 있고, 

안전자산들이 조금씩 오름세를 타고 있다.

 

한국에서도 우한 폐렴 확진자들이 나와서 그들의 동선에 따른 사람들의 이동이 자연히 막히고 있다.

입이나 코 등의 점막뿐 아니라 눈을 통해서도 전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강하고

잠복기에도 전염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돌자

확진자가 돌아다녔다는 평택, 분당 등의 자영업자들은 울고싶은 마음뿐일 것이다.

사람들이 많은 곳으로 외출하는 사람들이 극히 적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특히 식당같은 곳은 더더욱 사람들의 출입이 적어질 것이다.

마트는 확진자 숫자가 일정이상을 넘는 초반에 사람들이 몰려 물자를 쓸어갈 확률이 높다.

마스크, 손소독제, 각종 소독제와 비타민 등의 영양제들, 기본의약품의 판매빈도가 늘 것이다.

 

중국에서는 우한으로 통하는 길을 막고 우한에서 나오는 사람들을 막고 있다고 한다.

이미 우리나라는 전세기를 동원해서 우한에서 우리 국민들을 데리고 나왔다.

TV로는 나오지 않지만 인터넷을 통해서는 이미 그런 뉴스들이 속속들이 나오고 있다.

우리도 아마 확진자가 있는 동네는 그렇게 될 확률이 높다. 길을 막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다니지 않는다.

 

사람의 이동이 막히면 물자 또한 막힌다. 

물자가 막히면 물류를 담당하는 회사들은 주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많이 움직이지는 않아도 반드시 움직여야 할 사람은 존재하기 때문에 움직이기만 하면 높은 값을 치르는 것이다.

반대로 유가는 떨어진다. 이동 자체는 줄어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유가가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후 비상시를 대비해서 안전자산에 투자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사진: 위키피디아

어제는 이라크에 있는 미국 대사관이 로켓포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위 사진에는 RPG-7, 일명 '알라의 요술봉' 사진을 뒀지만 그것이 알라의 요술봉이든 아니든 중요한 것은 

5발의 로켓포 공격을 했고, 3발이 저녁시간 대에 대사관 카페테리아(구내식당)와 그 근처에 떨어졌다고 한다.

인명피해는 없다고 공식적으로는 말하지만, 진짜일까? 그 시간대에 다치거나 죽은 사람이 없었을까?

 

왜 이라크 땅에 있는 미국 대사관을 이란 세력이 공격하는 것인가?

이라크는 반갑지 않을 것이지만....

전쟁을 원하는 세력이 있다.

전쟁으로 돈을 벌고자, 혹은 권력을 잡고자 하는 세력은 사람이 다치고 죽는 것을 별일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는 유가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국제정세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이다.

모두가 미국의 입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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