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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페루기록-2016 국내교육 영월교육원 16~20일 코이카 영월교육원 16일차(2016.09.06)몸이 점점 변하는 걸 느낀다.근육이 조금 더 발달하긴 하는데 지방도 같이 붙고 있다.무게가 느는 것은 이때문이 아닐까?아침밥에 샐러드가 머스타드 소스에 버무려져 나왔는데분노(?)의 글쓰기를 당했다.소스를 미리 뿌려서 버무리지 말아달라는 글들이 쇄도했다.오전 영어시간은 야외수업이다.아침인사를 나누면서 기분이야기가 나왔는데 기분이 안 좋다는 사람 이야기를 듣고 날씨가 좋으니 밖에 나가서 공부하는 건 어떠냐는 신디선생님의 제안이 있었다.관리동 옆에 있는 카페로 갔다.실내보다는 실외가 좋다는 사람들의 말에 의자를 옮기고 자리를 만들었다.영어로 한사람씩 칭찬하는 시간을 가졌다.앉은자리에서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선생님이 정해준 한 사람씩의 칭찬꺼리를 중복없이 말하는 것이.. 2024. 8. 19.
[KOICA]페루기록-2016 국내교육 영월교육원 11~15일 코이카 영월교육원 11일차(2016.09.01)아침운동 완료!새천년체조랑 뜀걸음에 익숙해지고 있다.파견국가 팀 연구활동 PPT자료를 담당 메일로 보냈다.이제 보고서가 남았다!오전에 공지가 나왔다. 일정표를 좀 바꿔야 한단다.청렴문화제라는 걸 해야한다는데....일정표를 바꾸면서 보니까 일정이 추가된거다. 없던 일정이 생겼다.분명 공문이 떨어진 거겠지. 청렴에 대한 일정을 만들든 아이디어를 내는 행사를 하든 하라고....'도를 도라 하면 도가 아니다' 했다.청렴을 계속 강조한다는 것은 청렴하지 않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그런 면에서 정책의 방향과 목표, 내용과 말단의 실제들은 참 오묘하다.인문학 도서를 신청한 것이 나왔다.인문학 도서들은 인문학 토론 일정이 끝나고 나면 반납해야 한단다.신영복 선생님의 [담.. 2024. 7. 31.
[KOICA]페루기록-2016 국내교육 영월교육원 6~10일 코이카 영월교육원 6일차(2016.08.27) 아침운동을 하고 오전에는 영어수업을 했다. 상황별 회화와 프리토킹을 섞어서 쓰는 수업이다. 따로 숙제는 없는데 신나게 수업을 하고나면 피곤해진다. 그만큼 두뇌를 많이 쓴다는 이야기겠지? 이틀동안 6시간 수업을 했을 뿐인데 말하기가 많이 는 덧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다. 점심을 먹고 1층 인터넷카페에서 조별 과제를 같이 하기로 했는데 최ㅇㅇ선생이 먼저 와서 준비를 하고 있어서 결혼식과 장례식에 대해 조사해온 내용을 서로 설명했다. 장례식 자료를 내가 최ㅇㅇ선생한테 줘야되는데 인터넷신호가 과부하인지 먹질 않는다;; 결국 숙소에 와서 메일로 자료를 보내고 다시 본관으로 간다. 본관에서 페루 결혼식과 장례식에 대한 보고서 이야기를 나누고 소모임을 하러갔다. 3층 대.. 2024. 7. 31.
[KOICA]페루기록-2016 국내교육 영월교육원 1~5일 코이카 영월교육원 1일차(2016.08.22) 입교식을 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입교식 등 대부분 행사들이 조금씩 늦춰졌지만 진행이 부드러웠다. 역시 제일 중요한 식단표와 일정표는 항상 먼저 확인! 잘 보이도록 만들어 줬음! 중동 숙소에 4명이 배정받았다. 또 언제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남길 수 있는 기록은 다 남길 생각! 코이카 영월교육원 2일차(2016.08.23) 계약서를 썼다.오늘날짜네? 실업급여는 어찌 처리해야할지 확인해야겠다. 봉사활동 미리보기 남미 엘살바도르에 한국어교육으로 갔다온 사람의 발표라 더 집중해서 들어봤다. 2년동안의 일들을 압축적이고 함축적으로 잘 설명해주었다. 점심은 볶음밥이 나왔는데 맛있었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 나왔는데 시니어 분들은 잘 안드심;;어린친구들한테 .. 2024. 7. 30.
[KOICA]페루기록-2016 지원준비기간(서류, 면접) 2016.5.11. [준비? 준비!] 언젠가 한 번 가려고 마음 먹었던 것이다. 그것을 조금 앞당겼다. 최근 ㅇㅇ이한테 코이카 이야기를 들으면서 꼭 한 번 가봐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이미 마음으로는 4월이 시작될때부터 준비하고 있었다. 부모님께도 코이카에 대한 정보를 알리고 거부감이 없도록 말을 꺼내두었고 지인들에게도 내가 가고싶어한다라는 사실을 조금씩 퍼지도록 했다. 어느날이라도 합격해서 나가게 되면 자연스레받아들일 수 있도록 말이다. 기록을 준비한다. 앞으로 더 많아질 기록. 내게 올 기록들을... 2016.5.31. [ 캄보디아, 미얀마, 라오스...111기에 세 나라 모두 한국어교원은 요청을 안했다.] 캄보디아부터 순서대로 가보려고 준비를 했었는데... 해외에서의 요청이 있어야 기관이 보.. 2024. 7. 30.
[책]페루일기 프린트 천안에 갈 일이 생겨서 천안 근처 지인에게 소식을 알렸다. 올해 정리한 기록을 책으로 엮은 것을 선물하기로 마음 먹었다. 독립출판의 길은 혼자 감당해야할 이런저런 일이 많다. 인쇄부터 제책까지, 판매를 원하면 마케팅도 해야 한다. 아직 책 판매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어서 제책해서 선물하는 용도다. 프린터가 제책기능을 지원해줘서 다행이다. 다중접장법으로 책을 엮을 생각이다. 표지 커버는 하드커버를 붙이지 않고 따로 외부에 한 겹 씌우는 형식으로 만들 생각이다. 2019. 12. 13.
[일상다반사]2020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KOICA 캘린더, 플래너 세트 ​코이카에서 2020년 캘린더 플래너 세트가 도착했다.11월 말에 코이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라는 게시물을 보고 얼른 가서 신청했다. 아마 국내직원이나 단원들에게는 전부 배포하는 것일테고, ODA에 관심이 있어서 신청하는 일반시민들에게는 한계수량이 있을 것 같다.아침에 우체국에서 택배문자가 왔길래 무슨 택배일까 했는데 받아보니 달력이었다.내년 주요일정 기록도 코이카에서 만든 달력과 플래너들에 하면 되겠다. 나는 기록을 아끼는 편이라서 웬만한 내 기록물들은 모아두는 편이다. 일부 유실된 것들이 있기는 하지만 2010년부터의 대부분의 기록들은 집이든 어디든 생각나는대로 정리하고 모아두었다.나중에 책으로 낼만한 기록들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그래서 일부는 타이핑을 해서 블로그에 게시물로 올려두거나, 한글워.. 2019. 1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