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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추우니 동작이 빨라진다.
의식적으로 원래 속도로 동작하려고 했지만 몸이 점점 더 빨라진다.
몸에서 더 힘을 빼고 동작을 했다.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몸이 기억하는 형태와 힘이 지나는 통로는 원래자리를 찾도록 신경썼다.
추워지면 항상 먼저 잠기는 곳은 허리다.
그 다음에 고관절이 닫히고, 무릎과 어깨가 자연스럽게 움직이지 못한다.
두꺼운 옷은 이미 꺼냈고 몸을 좀 더 따뜻하게 하려면 수련시간에 권가를 두세 번씩 더 수련해야겠다.
최근 마음 무거운 일이 있어서 몸도 둔하다.
굳어지지 않도록 조금씩 풀어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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