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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권연구 Teoría del Taichi/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마음이 쇠약한 날

by 남쪽숲 2024. 1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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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잠을 설쳤다.
내가 하지 않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뒤흔드는 날이 있다.
몸은 누워서 눈을 감고 있지만 정신은 더욱 또렷해지고 아침이 밝아올쯤에는 정신이 피로해졌다.

마음이 쇠약한 날은 힘들게 수련하지 않는다.
많은 수련이 오히려 퇴보하게 하기 때문이다. 다만 감각을 잊지 않으려고 움직인다. 
42식을 한 번 하고 오늘 수련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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