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움직임을 수련할 때는 심기체心氣體의 합을 중요시 한다. 심기체가 하나되지 않고 흩어지면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정도의 힘이, 온전히 전달될 수 없다.
심心은 마음을 말하는 것으로 보통은 마음에 있는 망설임을 말한다. 기氣는 힘과 전달점(목표)에 대응한 힘의 통제를 말하는 것이다. 체體는 몸의 상태를 말하는 것으로 전달점에 대응하는 몸의 상태와 구조를 말한다.
이 중 어느 하나라도 넘치거나 모자라면 힘이 의도대로 한 점에 집중되지 못하거나, 면에 고루퍼져 전달되지 않는다. 또한 조절이 흩어져 몸이 떨리거나, 목표가 아닌 몸이 상하거나, 스스로 중심이 무너지는 지경에 이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체體’는 병사요, ‘기氣’는 명령체계와 그 실제로, ‘심心’은 군사 혹은 장수다. 군사의 명령을 체계에 따라 전달받아 실행하는 것이 올바르게 진행되는 것이 정석이다. 상황에 따라 급변, 응변하는 것이 ‘임기응변’의 묘리다. 병사는 오판하면 혼자 죽으나, 군사가 오판하면 군대가 멸滅한다. 그 법의 오묘함을 이해한다면 심, 기, 체의 관계를 조율할 수 있을 것이다.
'心' es como un general. '氣' es un sistema de comando. '體' es como un soldado.
Estos tres deben cooperar en todo momento.
Si un soldado piensa mal, muere solo. Pero si el general piensa mal, todos mue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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