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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은
표현은 다르지만 비슷하거나 거의 똑같은 결과를 낼 때가 있다.
연권십요와 알렉산더테크닉이 그렇다.
허령정경 함흉발배 침견추주 송요 허실분청 용의불용력 상하상수 내외상합 상련부단 동중구정
연권십요의 앞은 몸의 형태를 잡는 요결이고, 뒤는 힘의 활용을 나타내는 요결이다.
특히 앞쪽에 있는 허령정경 함흉발배 침견추주 송요는 알렉산더테크닉에서 말하는
육체의 회복적 자세에 대한 부분과 연결된다.
그것은 알렉산더테크닉의 기본지시문을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1.내 목이 자유롭다.(고 생각한다.)
2.내 머리가 앞과 위로 향한다.(고 생각한다.)
3.내 어깨가 중심으로부터 옆으로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4.내 척추가 길어지고 넓어진다.(고 생각한다.)
5.내 다리와 척추가 서로 분리된다.(고 생각한다.)
태극권 수련 전후로 알렉산더테크닉의 여러 관점들을 적용시켜 휴식하거나 움직임을 가져보면
이 둘이 굉장히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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