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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께 태극권 48식을 배우고 있다.
무언가를 되짚어본다는 것은 굉장히 번거로운 일이다.
이미 몸이 알고 있다고 지금까지 한대로 가려는 흐름을
뒤틀어 제대로 행하게 해야하기 때문이다.
기세-백학량시-루슬요보-단편-수휘비파까지 동작을 훑었다.
동작이 좁아지고 작아져 몸이 펴지지 않는 부분을 지적당하고서야 몸이 굽은 것을 알았다.
손으로 여기저기 툭툭 건드리고 살짝 미는 것만으로도 잘못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신다.
이후 동작들은 3월에 다시 보기로 했다.
그때까지 24식, 48식을 한 동작씩 더 세심하게 펼쳐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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