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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움직이는 사람과 숨가쁘게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대가없이도 움직이는 사람과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중심에 무엇이 있느냐에 따라
겉으로는 똑같은 움직임을 보여도 그 존재가 다르다.
나는 선의에 의해 살아가고자 노력하는 쪽이다.
그래서 내 짝이되는 사람도 그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남을 도울 줄 아는 건강한 마음으로 사는 사람이면 좋겠다.
볼수록 예쁘고 사랑스러운 사람이 있다.
그런 사람은 보통, 생긴 모습이 예쁘다기보다는 행동이 아름답다.
예쁜 말과 행동이 태도로써 다른 사람에게 매력이 되는 것이다.
모양은 예쁘고 잘 생겼는데 아무리해도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그의 태도가 그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나는 생긴 것이 예쁜 사람보다 태도가 예쁜 사람을 좋아하고 사랑하고 싶다.
누구나 수준이 높은 어떤 것을 바라고 살아간다.
생활 수준이든, 인성이든, 소비수준이든 말이다.
그럼 지금 자신이 누구와 함께 있고 무엇을 같이 하는지 살펴보라.
그것이 현재 자신의 '수준'이다.
실제 자신이 가진 것, 인내하고 노력해서 얻은 것이 자신의 수준을 보여준다.
결코 현재 원하는 것, 바라고 있는 것, 인스타에서 본
휘황찬란한 이상향들이 자신의 현재 수준을 보여주지 않는다.
누구와 함께 하는가, 누가 옆에 있는가, 누가 내 손을 잡아주는가.
누구 손을 잡고 싶은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자.
대가없이도 움직이는 사람인가, 이익을 좇아 움직이는 사람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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