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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로 꾸며 신성한 척, 믿음을 보이는 척, 사랑하는 척, 좋아하는 척, 남들과 다른 척을 하는 외식하는 자여.
아름답게 만든 얼굴과 교묘하게 말하는 입으로는 진실한 척, 거짓된 모습과 행동으로 남을 속이는 자여.
앞에서는 진리에 순종하는 척, 뒤에서는 온갖 타락한 자들과 어울려 쾌락만 좇는 자여.
너희의 그 거짓됨으로 인해 나는 내가 줄 '결핍'까지도 고려해야 했다.
앞으로도 내게 보이는 거짓이 계속 된다면 그 이상까지도 계산해야 하니 얼마나 슬픈 일이 많겠는가.
사람을 위한 내 기도가 허공에 떠도는 말,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되었다.
선한 사람을 기만하고 이익을 얻어갈 생각으로, 친구의 얼굴로 다가와 도둑이나 강도같이 행하는구나.
나를 '안다'고 하거나, 혹은 내게서 뭔가 '배웠다' 하지 말라.
가까이 오지 말고, 있어야 할 곳으로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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