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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화가루가 난다.
보통 4~5월 소나무에서 송화가 피고 가루가 날리는데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건지 벌써 송화가 피는 것 같다.
송화가루가 나는 때는 보통 실내수련을 하게된다.
밖에서 오래 수련을 하다가는
알러지 반응으로 재채기, 콧물 등의 비염 증상과
피부가 가렵고 빨갛게 부어오르는 반응으로 고생할 수 있다.
송화가루는 일종의 꽃가루다.
수컷이 흩날리는 씨앗이 되기 전의...정자 같은 것이다.
(다른 비유가 생각나지 않는다.)
흩날리는 가루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고생하지만
결국은 풍매화를 하는 나무의 막을 수 없는 생명현상이다.
사실 조경을 하는 사람들은 송화를 떼어버리는 걸로
송화가 날리는 걸 막기도 하지만....
어제 오늘 비가 좀 와서 숨쉬기가 좀 더 편하다.
앞으로 점점 심해질텐데...
수련장소나 시간을 조금 바꿔야 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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