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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에서 지내는 중이다.
환경에 익숙해지기위해 몸이 적응하는 중이다.
분명 예전과 같을 것이다.
이곳의 지기에 익숙해지기위해
몸은 약한 부분에 염증이 생기도록 면역반응을 낼 것이다.
덕분에 외부에서의 수련은 당분간 접고 실내수련만 하고 있다.
무극장과 유연공으로 몸을 풀고 37식을 두 번 한다.
그냥 권가만 두 번 하고 말 때도 있다.
몸의 변화에 체력을 남기기 위해서이다.
최근 다른 이론들을 잊어간다.
떠올려 곱씹지 않은 지식들이 마모되는 것이다.
다시 한 번 봐야할 때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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