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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셨을 때는 쉬는 것이다.
권을 수련하지 않는 편이 좋다.
취기가 적당할 때는 흥을 내어 몸을 움직여보는 것도 좋으나
보통 술을 마셔서 중심이 흐트러졌을 때는 수련하는 것보다 쉬는 게 낫다.
호흡을 크고 깊게 하고 물을 자주 마셔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고양된 정신이 명정상태로 들어가도록 해서 슬며시 잠드는 것이다.
잘 쉬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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