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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식의 전 12식을 수련했다.
봄이 되면서 몸이 변화하는 것이 느껴진다.
우선 피부가 거칠어지고 갈라진다.
특히 많이 사용하는 가운데 손가락과 손바닥 사이에 굳은살이 돋고, 양쪽 발날에도 굳은살이 생겼다.
왼쪽 발날은 이미 갈라져서 피가 스며나오고 있어서 걸을 때마다 신경이 쓰인다.
그래서 오늘은 37식을 한 번만 하고, 남은 시간에 12권형까지만 2번을 연달아서 했다.
이제 학교의 텃밭교실 한쪽 구석은 내 수련터로 자리를 잡아간다.
공간에 조금씩 익숙해져 간다. 주변을 조금씩 더 내 공간으로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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