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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일기 Diario del ejercicio

[수련일기]수련시간이 맞지 않을 때

by 남쪽숲 2020. 1. 30.

오늘은 새벽부터 기차를 타고 이동을 한다.
시외에 강의를 나가야 하는 거라서 오늘 아침수련은 못한다.
이렇게 수련시간이 맞지 않는 날들이 있다.

이런날은 아침에 매일 하는 루트가 조금 바뀐다.
일어나서 몸을 쓸어주고 물을 한 잔 마시고 난 뒤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고 씻는다.
무극장을 간단히 하고 짐을 챙겨서 바로 나왔다.

무극장을 빠지지 않고 하는 이유는 몸의 신경을 깨우고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이다.
유연공은 기차를 타기 전 잠시 남은시간에 스트레칭으로 대체했다. 이럴 때 배워둔 요가동작들이 많이 도움이 된다. 아직은 호흡이 길지 못해서 요가를 하는 사람들만큼은 안되지만 스스로 몸상태가 나아졌다고 느낄만큼은 동작들을 이어가게된다.

유연공과 권형은 강의장소에 도착하면 짬을 내어 수련할 생각이다.

대만여행 이후 체중을 재어보지는 않았지만 체중이 줄어든 것이 느껴진다. 다이어트를 한 것도 아니고 오히려 많이 먹고 왔는데 왜 체중이 줄었을까? 많이 돌아다녀서 그럴까?
체중이 줄어들면서 배와 허리에 있던 살이 빠졌는지 무릎이 전보다 편하다. 확실히 무릎이 상체의 체중을 받아주고 있는 것이 맞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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