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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꽃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꽃집을 찾아다녔다.
20분이면 원하는 꽃을 살 수 있겠지 한 것이 너무 안이한 생각이었다.
1시간을 돌아다녀서야 문을 연 꽃집을 찾을 수 있었고,
우유부단한 내 선택장애로 인해 어떤 꽃다발을 고르는 것에 10분을 더 써야 했다.
그래도
비누꽃, 드라이플라워, 작은 화분에 있는 식물을 찾는다면 이곳으로 가자!
전에 버스에서 내리면서 본 기억이 퍼뜩 나서 찾아간 곳이다.
다행스럽게도 문을 열었다.
정말 고마운 집이다.
나오는 길에 명함을 주시길래 받아왔다.
내가 거쳐간 문 닫은 꽃집들.
사실 사진을 찍은 건 거의 마지막의 이 두 곳 뿐이지만...
[로젤 꽃집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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