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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La vida/일상 Ordinarios

[구매]흙침대 구매기

by 남쪽숲 2020. 1. 13.

나는 바닥에서 잠을 잤다.

침대에서 자면 허리가 아프다.

스프링이든 라텍스든 푹신한 침대가 오히려 단단한 바닥보다 내 허리 모양에 좋지 않은 듯해서 

침대 매트리스 대신 바닥에 푹신한 요를 깔고 누워잤다. 흙침대, 옥침대, 돌침대는 바닥이 단단해서 내가 눕기에 좋다.

앉는 것도 침대틀이 일정높이가 돼서 안정적이다. 

이번에 흙침대를 하나 살 일이 있어서 가봤다. 아. 내 침대는 아니다.

라돈 같은 것들도 출하 전에 전부 검사를 다 해서 나온다고 한다.
온도조절이 잘 된다고...
침대 위에 뭔가 있어서 가까이 가 봤다.
침대 내부에 들어가는 재료들.
요즘에는 안에 들어가는 것이 옥이나 돌이 아니라 게르마늄볼이나 황토볼을 넣는다고 한다.
이게 60만원짜리 흙침대. 1인용에 등받이가 없고 가로가 좁다.
이건 설치비까지 100만원까지 나왔다. 물론 현금이다.

침대를 살 때는 눕는 기준이 되는 판의 가로세로 크기에 앉았을 때 편안한 높이를 미리 생각해두어야겠다.

물론 대부분의 침대가 지역과 사람에 맞게 치수가 나오지만 실제 누워보고 앉아보고 여러 자세를 취해봐야

여러 상황에서 직접 사용할 때의 편안함을 알 수 있다. 

옛날에 나온 옥과 돌로 된 판은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가공과 뒷처리가 불편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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