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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의 감자심는 법은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은 감자눈이 있는 부분을 쪼개서 심지만 콜롬비아는 싹을 살짝 낸 상태의 감자를 그냥 심는다.
감자 원산지인 페루에서 가까워서 그런지 감자에 대한 노하우가 상당하다.
약산성 토양을 위해서 종합비료와 함께 석회를 함께 뿌려준다.
파종을 하고 흙을 덮기 전에는 소독제를 뿌려서 썩는 걸 방지한다.
그 위에 흙을 덮는다.
우리나라가 밭에 골을 타고 두둑을 만들어서 흙이 봉긋한 곳에 비닐을 씌우고 감자를 심는데
콜롬비아는 밭에 골을 타고 들어간 골에 석회와 비료를 뿌리고 감자를 던져넣는다.
그 위에 소독을 하고 흙을 덮는다.
어느 것이 더 낫다가 아니라 그렇게 환경에 적응해 간 것으로 보인다.
계절이 있는 곳과 없는 곳
수분이 충분히 머금어지는 곳과 수분이 빨리 빠지는 곳
땅의 모양과 경사도에 따른 사람들의 선택은 거의 항상 적확하다.
감자꽃이 피는 시기에 해주는 것들과 감자를 파서 큐어링 하는 것을 보면 이들의 기술을 조금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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