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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변화는 아마 보고타에서부터 시작된 것 같다.
이전에 페루에서 겪었던 몸의 변화와 유사하면서도 조금 다르다.
그때보다 변화가 훨씬 격렬하다.
체형의 변화는 배가 들어가고 목 뒷부분이 길어지는 느낌이 들면서 전체적으로 살이 빠지는 형태다.
그렇게 몸이 변하면서 하체, 특히 발목, 종아리, 허벅지 부분이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간지러워서 손으로 많이 긁었다.
상처가 나고 상처부위로 피와 체액이 빠져나가는데 아프고 열나고 쓰리다는 느낌이 아니라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몸에 과하게 쌓인 것들이 노폐물로 빠져나가는 것일까?
태극권 수련은 숨이 가쁘고 호흡이 모자란 것이 느껴져서 그리 오래하지는 않고 있다.
하루에 팔단금, 8식, 16식, 혹은 24식까지 15~30분정도 하거나 42식, 48식, 노가 1로를 배운데까지 수련한다.
그래도 이번주에 들어서면서 호흡이 조금씩 더 진정되는 느낌이다.
시미하카 날씨는 아침, 저녁이 영상 8도~11도 정도라 조금 쌀쌀한 편이라 야외수련을 하지 않는다.
다행히 거실Sala이 생각보다 넓은 집이라 실내에서 보법을 조절해가면서 수련을 할 수가 있다.
하루하루 더 평안하게 수련할 수 있게 주변을 움직여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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