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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보5

[수련일기]진식태극권 선전, 마보, 운수 정시에 가깝게 도착했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미32식, 32검을 맞춰보고 있었다.일상적인 수련을 마치고 진식태극권을 더 했다.선전, 마보와 단편, 운수가 될 때의 손발의 움직임, 무게중심 이동을 배웠다.특히 발 어디에 무게중심을 두느냐에 대한 것을 자세히 배웠다.운수를 하면서 이동할 때 손의 움직임에 몸이 움직이며 중심이동이 이루어지는 것을 봤다.온몸을 휘도는 하나의 흐름을 보여주셔서 그것을 따라가려고 애썼다.일단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계속 해야한다. 2025. 4. 1.
[수련일기]오보권 다시보기 오보권을 다시 봤다. 궁보, 마보, 헐보, 부보, 허보를 하면서 굳은 허리가 움직인다. 다행히 허리가 굽어지는 동작이 없어서 통증이 크지 않다. 매일 오보권을 천천히 다섯 번씩 하고 태극권으로 넘어갔다. 지난주 내내, 주말까지 42식에 매달렸다. 한동작 한동작 배운대로 성의를 다해서 손발을 움직이려고 노력했다. 아직 상체를 움직일 때 손끝이 떨리고, 보법으로 발을 놓을 때 의심이 있다. 한참을 더 해야 동작에 확신이 설 것이다. 아직은 동작을 더 익숙하고 부드럽게 이어가는 정도인 수련이다. 2024. 11. 17.
[수련일기]오보권 이번주는 선생님께 오보권과 오보선 3동작을 배웠다. 오보권은 우슈를 할 때 처음 배우는 권법투로다. 5개의 보법을 연습할 수 있도록 투로를 만들었다. 태극권을 수련하는 사람들은 장병 2가지(곤, 창), 단병 2가지(검, 도)를 연습한다고 알려주셨다. 장권이든 남권이든 각각의 권법에 맞는 병기를 연습하도록 짝이 지어져있다고 하셨다. 오보권은 다음시간까지 끝까지 찾아보고 연습해봐야겠다. 1.궁보충권 2.마보가충권 3.헐보충권 4.부보천장 5.허보도장 2024. 11. 14.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팔단금 3단계 조리비위비단거 사람의 몸을 비단같이 부드럽고 질기고 튼튼하게 만드는 8단계가 있다. 조리비위비단거는 3단계 자세다. 먼저 어깨넓이만큼 다리를 벌려서서 무릎을 살짝 굽히고 손을 단전 앞에서 아래로 모은다. 그 다음 무릎을 천천히 펴면서 양 손을 배꼽까지 들며 숨을 마신다. 숨을 내쉬며 왼손을 위로 손끝이 머리 쪽을 향하도록 손바닥을 들어올리고 오른손을 아래로 손끝이 앞으로 향하도록 손바닥을 내린다. 동작을 반대로 행하는 것까지가 1번이다. 이 동작 이름에는 비위를 다스린다는 설명이 있다. 어떤 기전으로 동작이 비위에 영향을 주는지 지금 내 실력으로는 아직 설명이 불가능하다. 수련해 가면서 점점 더 몸에 대해 알아가야겠다. 2022. 9. 24.
[수련일기] 태극권 수업 팔단금 2단계 좌우개궁사사조(좌우만궁거심화) 사람의 몸을 비단같이 부드럽고 질기고 튼튼하게 만드는 8단계가 있다. 팔단금을 배워서 꾸준히 해봐야겠다. 2단계는 좌우개궁사사조左右開弓似射雕(좌우만궁거심화)이다. 왼쪽 오른쪽으로 활을 당겨 독수리에 활을 쏘는 듯한 자세다. 먼저 어깨넓이 보다 조금 더 다리를 벌려서서 마보를 서듯 무릎을 굽히고 하체 근육을 당긴다. 손을 가슴 앞에서 교차하는데 활을 잡는 손이 바깥으로 향한다. 활을 잡은 손을 뻗어 제 위치에 두고, 반대편 손을 화살을 잡아 당기듯 당긴다. 호흡 또한 활시위를 잡을 때와 같이 당길 때 들이쉬고 멈췄다가 화살을 든 손을 놓는 동작에 내쉬면 된다. 반대편으로도 동작을 반복한다. 큰 숨을 고르는데 좋은 동작인 것같다. 하고 나면 등쪽 승모근, 광배근이 당기고 하체가 안정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022.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