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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여주고 재워주고 가르침을 베푼 은혜를 받고 있을 때는 알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과 맞닥뜨렸을 때에야 그것이 은혜였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고마움을 알지 못하고 불평으로 헛되이 보낸 시간이 후회스러울 것이나
스스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다만 할 수 있는 것은
'지금 여기'를 잊지 않는 것이다.
난 사람을 쥐고 흔드는 것을 즐기는 이가 보일 때 분노한다.
하지만 최근 드는 생각은 내 눈을 돌려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한다.
말해줘도 모르고 오히려 나를 싫어하게 되기 때문이다.
욕망에 눈이 먼 자는 당장의 이익을 위해 스스로에게도 거짓말을 한다.
그리고 진실을 아는 자를 공격하여 물러나게 한다.
간사한 말로 주변인들을 움직이는 것을 생득한 경우가 많아
진실이 거짓으로 바뀌어 퍼지는 경우를 보게된다.
해야하는 한 가지 이유를 찾으면 일은 생각보다 잘 된다.
다만 하지 않을 수만 가지 이유들이 그 앞을 가리고 있을 뿐이다.
선을 지키는 것.
어디까지를 지키고 어디까지를 버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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