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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인데 서로간의 견재가 있다는 것이 내 총평이다.
어느 곳이 더 우위라는 생각을 은연중에 하는 것 같다.
상대방 교사 수준이나 경험에 대해 은근히 견재한다.
서로 협력한다기보다는 탐색하는 느낌이다 강했다.
4년만의 연합연수라 그런 것일까? 선의의 경쟁 상대일까?
시설, 교사수준, 학생의 배움정도에 대해
자기 것을 온전히 내보이는 시간은 아니었다.
법인이 다르고, 대표가 다르고, 기풍이 달라져서 일 것이다.
연수 시간이나 프로그램은 전체적으로 잘 구성됐다.
다만 가져온 선물 나눔은 시간이 좀 늘어졌다.
저경력 교사들을 따로 모을 때는 같이 할 이야기꺼리를 함께 주거나,
이야기를 주도할만한 한두 사람을 미리 섭외하는 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학기 내 잠재적 목표는
"어떻게 하면 학생들에게 '간절함'을 줄 수 있을 것인가?"였다.
과연 다른 학교 다른 교사들의 목표는 뭐였을까?
다음 학기, 내년에는 어떤 삶을 계획할 수 있을 지 생각해본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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